동아시아

선거 이외의 방법,인터넷 이외의 방법으로 사회를 바꾸려면
대담한 요구는 언제나 치열한 현장의 토양에서 싹튼다. 이러한 요구는 국가나 자본의 선처를 구하는 청원주의나 의회 중심의 정치공학으로는 결코 실현할 수 없다.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조직을 꾸리고 대중을 묶어세우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2026년 09월 01일
부채 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필리핀 여성들과 이에 맞선 투쟁
이 위기는 저항 또한 낳았습니다. 수십 년간 필리핀 여성들은 노동자, 농민, 원주민, 그리고 다른 소외 계층과 함께 이러한 신자유주의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제에 저항해왔습니다.
2026년 08월 31일
AI 열풍 속 기술 혁신은 왜 노동자들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나
기업과 언론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담론은 AI 모델 자체를 주어로 삼아 “AI가 OOO을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만 과도하게 매몰되어 있다. 기술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것이 어떠한 생산관계와 관리 논리 속에 편입되는가에 달려 있다.
2026년 08월 29일
베트남 노동 저널리즘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리다
지난 30년간 <응어이라오동>은 권위주의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확산시키고 노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을 밀어붙이는 자율적 공간을 끈질기게 일구어냈다. 이 신문의 폐간은 이미 극도의 탄압에 직면한 노동 개혁가들에게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중요한 확성기를 앗아간 것이다.
2026년 08월 23일
다카이치 정권의 퇴행과 평화를 외치는 일본 청년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불평등을 조장하고 안보 강화에만 치중하는 등 구태 정치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고, 실망한 일본 시민 중 일부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2026년 07월 31일
휴전선 너머의 일상을 마주하다 | 영화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이 던지는 질문들
조성형 감독의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은 우리에게 휴전선 너머 사람들을 타자화하거나 시혜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그들이 직면한 생존의 조건과 구조적 폭력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지 묻고 있다.
2026년 07월 31일
‘국기의 신화에 도전하라’… 일본 국기손괴처벌법이 던지는 교훈
일본 의회가 ‘국기 손괴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국기를 훼손하면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최대 20만 엔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명시한 이 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기손괴처벌법에 반대하는 것은 타당하다. 그렇다면 ‘국기손괴처벌법은 나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2026년 07월 30일
아이폰 만드는 공장, 폭스콘 생산라인에 은폐된 착취의 디테일
오늘날 애플이 엄청난 이윤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이 초과 착취 구조를 설계한 것에서 기인한다. 애플과 폭스콘의 공급망은 이처럼 취약하고 값싼 임시 노동력에 지속적으로 기댄다.
2026년 07월 29일
글로벌 빅테크의 콜센터 하청 기지, 필리핀 BPO의 민낯
영어권 국가에서 유명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누가 받을까? 필리핀과 인도에 위치한 하청 콜센터 기지 노동자들이 받는다. 필리핀에서 BPO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초과 착취로 작동하고 있다.
2026년 07월 26일
장청즈, “숨이 붙어 있는 한, 정의에 헌신하게 하소서” 연서
2024년 4월 미국 컬럼비아대학 팔레스타인 연대 농성 투쟁에 대한 중국인 무슬림의 지지 연서
2026년 06월 30일
오키나와 해상 참사가 일본 사회운동에 던진 질문과 성찰
오키나와 평화 운동과 일본 사회운동은 스스로를 갱신할 수 있을까.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평화 운동의 근간을 타격하며 자신들이 그간 추진해왔던 오키나와의 군사기지화 시도가 정당했다며 강변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운동이 자신의 한계와 문제를 인식하고 반성하며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는다면 결코 재출발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2026년 06월 30일
누가 죽은 자를 구하는가? | 조세이 탄광에서 생각한 기억과 국가
조세이 탄광에 대한 이야기는 단지 역사적 진상 규명이나 국가 책임을 둘러싼 논쟁에서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기억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속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2026년 06월 30일
서평 | 대만에서 바라본 밀크티 동맹 … 그리고 서평에 대한 비판
제프리 와세르스트롬(Jeffrey N. Wasserstrom)의 《밀크티 동맹: 아시아 민주주의 운동은 어떻게 서로를 돕고 반중 네트워크를 조직하는가(The Milk Tea Alliance: Inside Asia's Struggle Against Autocracy and Beijing)》 서평
2026년 06월 30일
홍콩 헌터서점 압수수색 | 당국 탄압으로 하나둘 문 닫는 독립서점들
지난 6월 24일, 홍콩의 독립서점 '헌터 서점'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이날 투입된 10여 명의 경찰은 서점 압수수색을 벌이고 서점 관리자 2명을 체포했다.
2026년 06월 30일
미얀마 쿠데타 이후 5년, 여전히 쿠데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미얀마 출신 유학생 슈붕의 에세이 『나라는 사람』 서평
2026년 06월 30일
세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인터뷰
최근 세계 곳곳에서 원전 추진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교훈이 정말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2026년 05월 31일
싱가포르 | 수십년만에 ‘전쟁기계 미국 규탄’ 집회가 열리다
지난 4월 13일 싱가포르 홍림공원에서는 싱가포르 팔레스타인 학생들 주최로 미국의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시위 '전쟁 기계 미국을 저지하라!'가 열렸다. 이 집회는 미국의 제국주의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이 도시에선 이례적인 일이었다.
2026년 05월 31일
태국 | 친군부 엘리트 세력의 반격과 자유주의 진영의 전략적 실패
2026년 2월 태국 총선은 태국의 개혁 정치에 있어 재앙이었다.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인민당에 있다. 인민당은 선거를 앞두고 프어타이당을 기성 체제의 적으로 취급했는데, 이로 인해 보수 세력의 패권을 견제하는 데 있어 결점은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될 동맹인 자유주의 성향의 야당 인민당 자신의 힘을 약화시켰고, 품자이타이당이 정권을 장악하는 데 일조했다.
2026년 05월 31일
중국 | 광시좡족자치구 장난감 공장 기습 폐업에 노동자 5천 명 연일 시위
최근 수년간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의 수많은 공장들이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
2026년 05월 31일
미얀마 | 살윈강 유역의 느린 저항과 권위주의 통치
살윈강 유역에서는 국가 주도의 수자원 인프라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 살윈강 유역에서 군부 통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쟁과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2026년 05월 27일
일본의 전쟁반대 토끼 일러스트 밈과 반전평화운동
지난 3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NoWarBunny 해시태그를 사용해 전쟁에 반대하는 토끼나 동물 그림을 업로드했다. 아마추어부터 전업 작가들까지 저마다 자신만의 토끼를 그리며, 전쟁 없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에 동참했다.
2026년 05월 03일
집단학살에서 살아남기 | 로힝야족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
우리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희망과 꿈을 갖고 태어난 인간이다. 우리의 투쟁은 과거 우리가 겪은 집단학살에만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려는 미래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2026년 05월 02일
전장으로서의 냉전, 학살로서의 반공 | 『자카르타가 온다』 서평
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옛 냉전 권위주의 국가들에서 이들 반공 지배 세력은 단 한 번도 ‘낡은 것’이었던 적이 없었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이나 사회문화적 백래시 등 겉으로 드러나는 지배 속성에 변화가 있었을지언정, 이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국가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새것’이 오는 것을 필사의 힘을 다해 막아왔다.
2026년 04월 30일
후쿠시마 사고 이후 15년, GX 정책을 중심으로 본 일본의 원자력 정책
일본과 한국은 녹색전환, 탄소중립 같은 명분으로 포장된 핵발전 추진이라는 정세에 함께, 그리고 깊숙이 연루돼 있다.
2026년 03월 20일
오늘날 중국의 사회적 불만은 어떻게 표출되는가
오늘날 중국의 정치 생태계는 표면적인 감정 분출은 허용하면서도, 이러한 분출이 제도 차원의 논의로 이어지는 것은 차단한다. 기득권 이데올로기가 대중 정서의 지향점을 재정의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그것은 보다 공정한 분배나 더 많은 기회라는 요구를 대신할 수는 없다.
2026년 03월 15일
‘벌레’들의 눈으로 전쟁을 보다 | 천자오빈의 『중국 시민의 한국전쟁』 서평
천자오빈의 『중국 시민의 한국전쟁』 서평
2026년 02월 09일
팔레스타인에서 말레이시아까지 | 식민주의 유산과 민족국가
1946년의 말레이 분할은 팔레스타인에서의 영국의 실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탈식민화란 무엇인가?", "어떻게 자본주의적 착취를 끝낼 것인가?", "말레이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둘러싼, 모순으로 가득 찬 두 개의 인위적인 민족국가 건설로 이어졌다.
2026년 02월 09일
미얀마 쿠데타 5년 | 내전의 교착과 한국 사회운동의 연대
현재 미얀마 군부가 가하는 폭력과 시민불복종 운동의 저항은 이미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가 지속할 수 있는 실천적 연대는 무엇일까?
2026년 02월 08일
일본 사회운동은 왜 ‘실패’를 반복하는가 | 『어떤 패배의 기록』 서평
일본의 좌파 운동은 왜 현 상황에 놓이게 된 걸까? 인상비평이 아닌, 엄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2026년 02월 05일
왜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시위는 매번 미완으로 끝나는가?
2020년 반(反)옴니버스법 시위부터 2025년 3월과 8월의 시위들까지, 인도네시아 민중의 불만이 절합되고 재절합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6년 02월 04일
중국 | 선전 이리셩 테크놀로지 노동자 3천명, 다시 파업에 나선 이유
에어팟 만들던 노동자들이 사측의 '조용한 해고'에 맞서 투쟁에 나선 이유
2025년 12월 26일
대만-인도네시아 원양 어업의 강탈을 통한 축적과 공급망
원양 어선은 벽 없는 공장으로 기능해왔다. 원양 어선에서는 생산과 재생산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진다.
2025년 12월 25일
캄보디아 스캠 단지의 역사적 모순과 식인 자본주의
오늘날의 스캠 단지는 단순한 범죄 조직의 일탈이 아니라, 식민 수탈의 역사와 독재 정권의 '약탈적 개발'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구조적이고 필연적인 비극이다.
2025년 12월 23일
플랫폼 노동운동, 고립에서 연대로 | 동아시아 노동운동 교류회 ②
동아시아 플랫폼노동의 현실은 서로 다른 국가에서 별개로 작동하는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공통점을 공유한 채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존재하고 있다.
2025년 12월 03일
일본 산리즈카 투쟁에서 본 동아시아의 어제와 오늘 | 동아시아 노동운동 교류회 ①
산리즈카 투쟁은 2000년대 이래 일본 사회 속에서 드러나는 무조건적 고립과 강제된 신자유주의를 벗어나 참혹한 폭력의 역사와 현재, 저항의 역사를 증언한다.
2025년 11월 21일
일본 노동운동의 위기와 사회운동 노조주의
오늘날 노동자의 권리가 무시되는 가운데, 저출산이 진행되고 사회공공서비스는 열악해지며 사회의 황폐화는 분명히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노동운동의 발전 없이 '사회를 지키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2025년 11월 18일
말레이시아 | 다인종·이슬람·신자유주의의 모순을 가로지르는 대안 전략
"지난 500년 자본주의는 형태를 바꾸며 계속 우리를 지배해 왔습니다. 이 구조를 깨려면, 어느 한 나라의 좌파가 혼자 잘 싸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3세계의 좌파·노동·농민 운동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솔직하게 비판하고, 함께 현실적인 사회주의 이행 전략을 만들어야 합니다."
2025년 11월 16일
인도네시아 | 새로운 세대의 노동조합을 만든다 — SERBUK의 조직화 전략
인도네시아 SERBUK연맹 사무총장 마울라나 후사인 루미 인터뷰
2025년 11월 16일
인도네시아 | 청년들은 왜 전국적이고 대규모의 항쟁에 나섰을까
지난 몇 달 인도네시아 전역을 뒤흔든 민중의 저항은 단순 일시적인 소요사태가 아닌, 갈수록 심화되는 인도네시아 사회의 모순에 대한 아래로부터의 전면적 저항운동이었다.
2025년 11월 14일
중국 정부가 주장하는 '생태문명'이란 무엇인가?
'생태문명'은 단순히 환경적 개념이 아니다. 이는 계획, 통제, 기술 혁신 및 문명적 야망을 결합한 변화하는 윤곽을 가진 녹색 거버넌스의 한 형태다.
2025년 08월 28일
국보, 뮤지엄, 박람회 | 일본의 국가 정체성과 국제 정체성
2025 오사카엑스포를 위해, 공공재로서 다시 대중 앞에 우르르 불려나온 뮤지엄의 국보들은 여전히 일본 근대사의 내셔널리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2025년 08월 28일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 점점 열악해지는 홍콩의 홈리스
우리가 이 도시의 주인이니, 우리를 밀어내며 폭주하는 이 체제에 저항하자.
2025년 08월 27일
Revolt Against Oyun Erdene and the Question of Democracy Within Mongolia
Mongolian youth is satisfied with the resignation of Oyun Erdene but they still do not see much-hope within the government itself, as a lot of politicians also were put into question for their part-in embezzling the government funds.
2025년 08월 12일
몽골 | 부패스캔들이 촉발한 정권 퇴진 시위와 민주주의
지난 5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벌어진 대중 시위는 청년 시민들이 주도했고, 정부 관료들의 부패, 대기오염, 실업, 빈곤, 세금 등의 문제들을 제기했다.
2025년 08월 11일
중국 |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SHEIN 공급망의 어두운 이면
패스트패션 산업의 초고속 성장 뒤에는 그것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에 한해 ‘느린 정의’의 현실을 드러낸다.
2025년 08월 11일
미얀마 | 쿠데타 이래 1,648일… 골리앗 군부에 맞선 시민불복종운동의 현황과 전망
우리가 미얀마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국경을 넘어 확장’하는 것이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점증하는 권위주의적 국가폭력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선 투쟁의 연장선에 있다.
2025년 07월 30일
싱가포르 | 팔레스타인과 연대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된 세 여성
집회시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엄혹한 정치 환경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연대운동 탄압에 맞선 불복종은 계속된다.
2025년 07월 16일
껍데기만 남은 춘투? '비정규직의 목소리'가 노동운동을 바꾼다! | 비정규춘투 ③
일본에서 비정규춘투가 저임금 노동자 임금 인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07월 15일
중국 | 유령농장에서의 착취로 만들어진 스타벅스 커피원두
'중국노동감시단'과 '커피 감시단'의 이번 보고서는 ‘인증 마크’로 위장된 커피마저 착취로 생산된 것일 수 있음을 드러낸다.
2025년 07월 14일
다크 인도네시아 | 기득권에 맞선 청년들의 항쟁,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저항
다크 인도네시아 운동은 민주화 이후 인도네시아 사회운동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2025년 07월 11일
홍콩 사회운동 최전선을 지키던 진보정당의 해산
“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고, 무의미함 앞에서 주저하지 맙시다. 홍콩의 모든 어두운 구석에서, 우리는 확신으로 빛나기를 바랍니다.“
2025년 06월 30일
미얀마 | 영화 <이런 사랑>과 취약한 몸의 공동체
진 할러시 감독의 <이런 사랑 This Kind of Love>은 미얀마의 역사가 몸에게 어떤 규범과 폭력을 강제하는지 주시한다.
2025년 06월 10일
대만의 ‘그쪽이야말로주의’ | 민진당, 윤석열 계엄령 지지 해프닝
지난해 12월 3일 대만의 집권여당 민진당 소셜미디어 계정이 “한국 국회가 친북 세력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윤 대통령이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대만 내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25년 06월 07일
대기업 중심 춘투의 한계 넘는 가능성 | 비정규춘투 ②
유니온 운동의 다양성을 유지하면 공동투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일본 「비정규춘투」는 그 기회 중 하나다.
2025년 05월 27일
돼지우리에서 국숫집까지 떠도는 사람들 | 중국특색 불안정 노동자 ②
‘싼허따션’의 곤경은 자기자신의 탓일까, 아니면 사회의 탓일까?
2025년 05월 08일
홍콩 | 음식배달 산업 경쟁 심화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약화시킨다
홍콩의 급변하는 음식배달 산업… 메이투안-키타 배달노동자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2025년 05월 06일
재개발된 ‘싼허’와 ‘따션’의 변두리에서의 생존 | 중국특색 불안정 노동자 ①
“나 같은 가난한 사람들은 생각을 덜 하고 사는 게 최선이야. 너무 까다로워서도 안 되는 거고, 생각이 많으면 문제만 초래할 테니까.”
2025년 04월 14일
인터뷰 | 싱가포르의 불평등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23살 활동가
“글로벌 식민자본주의 하 국제적인 투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국경을 넘어 서로 연대해야 합니다.”
2025년 04월 09일
일본 노동조합 운동의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다 | 비정규춘투 ①
일본 노동운동의 새로운 형태로 떠오른 「비정규춘투」는 '사회적 임금인상 시세' 형성 및 임금인상 파급효과라는 기능을 현실화함으로써,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와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진 투쟁으로 갱신되어야 한다.
2025년 04월 09일
윤석열 파면 투쟁이 홍콩 민주화 투쟁과 연결되어 있는 이유
홍콩 민주화 투쟁은 한국의 윤석열 파면 투쟁과 연결되어 있다. 홍콩 투쟁을 왜곡해 자신들의 정당화에 이용하는 극우들에게 강고한 국제연대로 맞서자.
2025년 03월 31일
홍콩 | 노동하며 저항하는 예술가 칭친와이, 맥도날드와 싸우다
“운동이 단 하나의 목표나 의제만 가지고 있다면 금방 무뎌질 수밖에 없어요. 예술 실천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낸다는 것이죠.”
2025년 03월 30일
일본 | ‘타테칸’, 학생자치에서 피어난 캠퍼스 내 입간판 문화
타테칸(立て看)이라 불리는 입간판은 나무판자에 그림이나 글씨를 그리거나 인쇄물을 붙여 학내외에 전시하는 일본 학생사회의 문화다.
2025년 02월 28일
인도네시아 | 군부 권력에 맞선 다크 인도네시아 운동의 도전
지금 인도네시아 전역을 흔들고 있는 '다크 인도네시아 시위'는 불평등에 맞서고,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반신자유주의적 대중운동이다.
2025년 02월 28일
일본 | ‘윤석열 퇴진 투쟁’에 연대 메시지 밝힌 일본 사회운동
여전히 적지 않은 한·일의 민중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통해 평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일본 사회운동의 연대에 한국 사회운동과 시민들이 힘을 받아, 보다 넓고 깊게 윤석열 퇴진과 체제전환을 위한 투쟁으로 진전할 수 있길 바란다.
2025년 02월 26일
미얀마 | 에스닉 민족주의와 미얀마의 미래
미얀마의 위기는 민족국가의 정체성과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모순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 갈등의 기저에는 내전 상황을 가중시키는 동시에 평화를 위한 길을 만드는 에스닉 민족주의 정치가 있다.
2025년 02월 01일
홍콩 | 한 쪽 눈을 잃은 젊은 출판인 레이먼드
“저는 이미 이 도시를 좋아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이곳에 머무른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죠.”
2025년 02월 01일
방콕에서 가장 낙관적인 n잡러 네티윗
오늘 태국의 군부독재에 맞선 사회운동은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지만, 우리의 불복종이 연결될 어디쯤에는 그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2024년 12월 02일
서평 | 브루스 J. 딕슨의 『당과 인민』
『당과 인민』은 중국에 대한 색안경만 가득한 한국 사회에서 중국의 정치·사회적 특징을 오판하거나 단순화하는 오류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중국의 장기적 전략과 내부적 제약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2024년 11월 30일
세입자 주거정의로 나아간 순닝로드 재개발 반대운동 | 홍콩 세입자운동
순닝로드 우려그룹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주거 정의라는 기치 아래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인 주거 정의를 위한 투쟁의 기반을 다졌다. ‘주거 정의’에 대한 요구의 시작은 홍콩 내 세입자 권리, 주거권 활동가들이 더 급진적인 상상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였다.
2024년 11월 29일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보는 피해자들의 마음
일본 정부는 세계적인 '평화상' 위상에 걸맞게 핵무기 금지 조약 체결하라!
2024년 11월 29일
분할 혹은 연결된 동아시아, 체제전환인가 공멸인가
오늘날 동아시아 민중의 아래로부터의 저항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동아시아의 저항 정치와 국경을 넘는 연대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24년 11월 29일
동남아시아의 퀴어 운동과 기후정의운동
동남아시아의 성소수자들은 활동과 위험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11월 27일
자치성, 유쾌함, 원주민성 | 「세 마을: 왕차우 이야기」 비평
홍콩의 새로운 정치 지형에서 렁은 저항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재평가를 주장한다.
2024년 10월 24일
양치우 노동자협회의 25년 투쟁이 만든 희망의 불씨
“우리가 비록 매솟에 있지만 우리의 비전은 이주노동자 운동에만 머무르진 않습니다.”
2024년 10월 23일
와지와지! 미군 성범죄 은폐한 일본 정부에 분노한 오키나와 주민들
“전쟁이 끝난 지 80년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오키나와는 버려진 땅이구나.”
2024년 10월 21일
“로힝야 문제는 어떻게?…미얀마인들이 답해야 한다” | 로힝야 출신 이주민 인터뷰
“군부 정권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로힝야를 탄압하고 있다. 미얀마의 주류 민족인 버마족과 소수민족들이 뭉쳐서 정권에 반대하면 곤란하니, 분열시키려고 한다.”
2024년 10월 19일
미얀마 | 소수민족 저항과 시민불복종운동의 결과, 군부 통치가 흔들리고 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로 완전한 군사 통치가 회복된 지 3년이 지난 지금, 무장한 저항군이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미얀마의 내전은 종종 ‘민족 갈등’으로 묘사되지만, 야당 세력만이 포용적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고수하고 있다.
2024년 09월 29일
베트남 | 물고기 떼죽음과 산업 폐수에 맞선 주민들의 투쟁
지역 주민들과 활동가들의 저항은 포모사 철강이 저지른 끔찍한 재해를 저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이들에게 탄압으로만 응답했다.
2024년 09월 19일
중국 | 대륙의 배달노동자 리더는 왜 사라졌나
2021년 2월 25일, 배달노동자 천궈장이 사라졌다. 그는 몇 년 동안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권 문제 폭로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있었다.
2024년 09월 19일
반전, 반핵에서 팔레스타인 민중과의 연대로 연결된 히로시마
2024 원수폭금지세계대회 참가기
2024년 09월 19일
태국 정치의 희망은 다시 거리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수 년간 계속되어 온 태국의 민주항쟁은 군주제와 불평등의 문제를 매우 폭넓게 공론화시켰다.
2024년 09월 17일
주거 불평등·부동산 시장화 앞당긴 도시재개발국 URA의 모순 | 홍콩 세입자운동
URA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당 구역의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고 고급 주택을 짓는 등 18건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을 위한 저렴한 주택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부풀려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다.
2024년 09월 13일
무크민 난탕과 셈포르나 대안학교
동아시아의 보이지 않는 저항자들 - 무크민 난탕 편
2024년 08월 11일
그 이민은 좋고, 저 이민은 나쁘다? | 일본 육성취로제도
지난 6월 15일 일본 입법부는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고, 2027년부터 기존 기능실습제도를 대체하는 ‘육성취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2024년 08월 09일
신장위구르자치구 마을 이름 변경은 21세기의 식민주의이다
2000년대 이래 중국 정부는 위구르족 주민들의 일상적인 종교·문화 관습과 정체성 표현을 폭력적 극단주의와 결부시켜왔다.
2024년 08월 09일
우경화에 맞선 인도네시아 사회운동의 투쟁
인도네시아의 시민사회와 사회운동은 이러한 정치적 보수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지난 인도네시아 현대사를 돌아봐야 한다.
2024년 08월 04일
천안문항쟁 ② | 분할통치가 계급동맹을 가로막았다
1990년대 지식인 집단과 도시 노동자계급의 서로 다른 운명은 6·4운동 이후 시대의 단절된 사회 구조를 형성했고,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할통치 전략은 중국공산당의 권력체제를 유지하는 데 핵심 요인이 됐다.
2024년 07월 24일
바다 집시 ‘바자우족’에게는 쫓겨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지난 6월 4일 사바주 당국이 “보안 강화와 국경 범죄 퇴치”를 명목으로 셈포르나 해양공원 내 바자우족 가옥들을 무자비하게 철거했다. 그러나 이들의 운동은 무너지지 않았다.
2024년 07월 08일
태국 |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성소수자 운동에게 남은 과제
동성결혼 합법화는 성소수자 운동의 명확한 성과다. 그러나 동시에 핑크워싱, 즉 태국 의료산업과 국가의 이윤 증식을 위한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24년 07월 08일
노조 탄압에 맞선 한·일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은 바로 「여기서부터」
개별화를 강요하는 공권력의 폭력, 공동체 상영회에서 함께 대안을 고민하다.
2024년 07월 07일
천안문항쟁 ① | 1989년 봄‧여름의 항쟁은 ‘두 개의 운동’이었다
1989년 천안문광장에서 벌어진 6·4운동에 관한 비주류적 서술 ①
2024년 07월 04일
중국 | 양안 통일도, 팔레스타인 해방도 지지하는 ‘망각세대’의 투쟁 미학
몇 주 전 중국 대륙 전역 곳곳에서는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항의하고, 연대를 표하는 산발적인 행동들이 나타났다.
2024년 06월 30일
협회를 통해 단결된 힘을 구축한 말레이시아 그랩 라이더들
더 나은 노동조건을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가 없는 그랩 라이더들에게는 오직 한 가지 선택만이 남게 된다.
2024년 06월 07일
평화와 일상을 지키는 오키나와 평화행진, 2천300여 명 참가
지난 5월 17일 오키나와 기노완에서는 약 2,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행진에는 플랫폼c 활동가를 비롯한 27명의 한국인들도 함께 했다.
2024년 06월 04일
일본 | 늘어나는 반도체공장, 간과되는 환경과 노동
환경과 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점을 충분히 살펴보지 않은 채, ‘국익’만을 강조하는 움직임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될 수 없다.
2024년 06월 04일
북한의 노동자 해외송출과 강제노동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
중국의 많은 기업들은 북한의 대규모 강제노동 프로그램에 의존해 저임금 노동을 착취한다.
2024년 06월 01일
노동절 | 동아시아의 각 도시에서 울려퍼진 노동자들의 목소리
동아시아에서 노동절은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노동자계급 운동의 운명을 반영하는, 길고 고단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24년 노동절에도 그 역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어졌다.
2024년 05월 31일
대만 | 해바라기운동을 기억하지 않는 청년들
대만 포스트 318세대의 학생운동은 어떤 상황이며, 대만 사회운동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24년 05월 28일
반환 전후 홍콩 환경운동의 한계와 기후정의운동의 과제
1997년 반환 이전 홍콩 환경운동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2024년 05월 15일
팬데믹 이후 2023년 중국 제조업 노동자 투쟁의 성격
경기침체기 중국 제조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과 딜레마
2024년 05월 15일
말레이시아 활동가 인터뷰 ② | 민주화운동의 득과 실, 그리고 정치 모순
”한꺼번에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승리하기도, 때로는 패배하기도, 어떤 개혁은 다시 후퇴하기도 합니다.“
2024년 05월 14일
키리시마 사토시의 죽음과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교훈
과거의 투쟁 방식에 대해 지나치게 청산주의적으로 평가할 필요도 없지만, 당시의 투쟁을 낭만화하거나 성찰과 반성을 숨길 필요도 없다.
2024년 04월 20일
홍콩 거리 아웃리치 ② | 메트로폴리스의 임시 대피소
홈리스를 비롯한 민중들이 함께 모여 변화를 열망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시민사회 활동이 깜깜한 홍콩의 현실에는 더 많은 관심과 교류, 지원이 필요하다.
2024년 04월 04일
미얀마 | 쿠데타 이후 파업에 나선 음식배달 라이더들
그랩 라이더들은 이제 자신들이 단결해야만 그랩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24년 04월 04일
중국에 파견된 북조선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다
지난 1월, 중국 지린성의 15개 공장에 파견된 약 2,500명의 북조선 출신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다.
2024년 04월 03일
글로벌 맥락에서 홍콩의 기후정의를 다시 생각하다
홍콩의 ‘커뮤니티 기후 회복력 관심 그룹’과의 인터뷰
2024년 04월 02일
타이베이의 도시화 과정이 재활용 산업에 미친 영향
과거에 재활용 산업은 항상 신비로운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만의 재활용 시스템은 시민 모니터링 및 참여 메커니즘의 강화와 더 많은 이해관계자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다.
2024년 03월 01일
일본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기 위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청년들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는 식민주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식민주의 문제에 관심 갖는 것과 관련이 있죠."
2024년 02월 29일
한둥팡 인터뷰 | 노동권 강화는 강력한 노동운동 창출에 달려있다
천안문항쟁의 노동자 대표였던 한둥팡은 공회 가입 전략이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말한다.
2024년 02월 28일
대만 총통 선거 결과 | 친중과 반중을 넘어
복잡다단한 대만 정치의 변화 속에 대만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고민하고 있다.
2024년 02월 27일
홍콩 거리 아웃리치 ① | 맥도날드 난민은 사라지지 않았다
24시간 맥도날드가 줄어들어서 맥난민이 줄어든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것처럼 모두가 ‘살아갈 권리’를 위해서는 홈리스들이 모여 목소리를 내며 구조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2024년 02월 19일
쩐득타오, 베트남의 위대한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현상학자라기엔 너무나 마르크스주의적이었으며, 마르크스주의자이기엔 너무나 현상학적이었다. 스탈린주의자들이 보기엔 정통적이지 못했으나, 스탈린주의에 맞선 좌익 반대파들에겐 과도하게 정통적으로 비쳐졌다. 강단 철학자들에겐 너무 투사적이었지만, 정치적 투사들에겐 너무나 철학자로 보였다.
2024년 02월 10일
말레이시아 활동가 인터뷰 ① | 식민지 경험과 정치개혁 운동의 의의
사실 영국이 말레이시아에 민주주의를 이식했을 때, 이들은 말하자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사람들에게 정치를 맡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국주의나 자본주의적 이해관계에 맞서지 않을 만한 사람들 말이죠.
2024년 02월 06일
중국 | 2022년 폭스콘 정저우공장 노동자 봉기는 무엇을 남겼나
2022년 10~11월 폭스콘 정저우공장 노동자들의 대규모 봉기는 중국 노동운동가들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남겼다.
2024년 01월 23일
홍콩 청년들의 농민 연대 | 2009년 채원촌 철거 반대운동
이 ‘밧링호우’ 세대가 적극적으로 사회운동에 뛰어들고 지금까지 이어져 단체들을 조직하게 된 것은 2008년부터 벌어진 채원촌(菜園村) 철거반대운동이 주된 계기였다.
2024년 01월 15일
일본 철도 노동자들과의 국제연대 20년이 남긴 성과와 과제
한‧일 노동자 국제연대로 전쟁을 막아내자! 민영화! 노동탄압에 맞서 함께 투쟁하자!
2024년 01월 10일
미얀마 군부를 몰아낼 수 있을까? | 골든트라이앵글에서의 반격
지난 10월 27일 코강족 무장단체인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MNDAA), 라카인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 쁠라웅족 무장단체 타앙민족해방군(TNLA)는 이른바 ‘북부형제동맹’을 결성하고, 이들이 군부에 저항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저항이 확산되고 있다.
2023년 12월 30일
N개의 기후정의선언 | 동아시아 민중의 기후정의 목소리를 연결하자
폭염과 대기오염, 진폐증, 석탄발전소, 무분별한 댐 건설, 메콩강 오염 등으로 고통받는 동아시아 민중의 저항들을 연결하는 끈을 만들자.
2023년 12월 14일
도시 빈곤과 혐오에 맞서온 오사카 홈리스 운동
서울과 오사카의 반빈곤·이주노동자 운동을 연결하는 흔치 않은 자리가 열렸다.
2023년 12월 05일
대만 | 서른살 차이완윈의 배달 노동 현장 고발
모든 배달 노동자들은 빈번하게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고, 밥을 먹을 때조차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먹는다는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골목길이나 지하 어딘가에 숨어서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
2023년 12월 04일
「오키나와를 다시는 전쟁터로 만들지 말자!」 1만명의 외침
지난 11월 23일, 오키나와 사회운동이 미군 기지 철수와 군축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성사시켰다.
2023년 12월 04일
동아시아 노동운동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다
지난 9월 말, 대만 타이베이에서 동아시아 노동운동 컨퍼런스가 열려 이 자리에 함께 했다.
2023년 12월 03일
팔레스타인 학살과 식민점령에 반대하는 동아시아의 연대
팔레스타인과는 꽤나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왔던 동아시아에서도 크고 작은 연대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2월 02일
중국과 이스라엘은 오랜 시간 사회운동 억압에 협력해왔다
미국이 여전히 이스라엘의 피비린내 나는 군사 작전을 직접 지원하는 주요 공급국이지만, 중국의 투자는 이스라엘의 경제,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2023년 11월 29일
리리싼, 무모한 모험주의자인가 탁월한 투쟁가인가
신중국 성립 후 노동조합과 노동자계급은 자발성과 역동성을 잃어버렸다. 노동조합 본연의 임무인 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 그중에서도 파업권을 실질적으로 박탈당했다.
2023년 11월 04일
그랩 베트남 노동자들의 높아지는 불만과 비공식 파업의 물결
그랩 베트남 사측이 부가가치세 의무를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자 노동자들은 이에 저항하기 위해 단결했다.
2023년 10월 27일
태국 | 군부에 맞선 민주화운동과 함께 성장한 간성운동
태국의 많은 운동이 한데 모여 군주제 개혁, 여성·성소수자 권리 확장 등을 위한 싸움을 함께 하자, 성소수자 권리 역시 확장됐다.
2023년 10월 26일
홍콩 당국의 홈리스 거주지 강제철거, 근본적인 해결책 강구해야
위생과 민원 무기 삼아 반복되는 철거. 비싼 집값과 부족한 공공임대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2023년 10월 23일
민중의 힘으로 일궈온 탈핵운동의 궤적 | 반핵아시아포럼 참가기
존재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당장 모두 멈춰도 언제 폐기물 처리가 완료될 지 예측도 못할 만큼 제대로 운용되고 있지 않다. 노후 원자로 폐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신규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도박이며 미래세대에 대한 범죄다.
2023년 10월 20일
중국 | ‘국가전복선동죄’로 체포된 두 활동가를 위한 구명운동
중국 광저우에서 체포된 활동가 황쉐친과 왕젠빙에 대한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0월 17일
홍콩 | 우산운동 9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이 침묵시위를 벌이다
우산운동 9주년, 홍콩침례대학 학생들이 노란 리본을 들고 서서 침묵시위를 벌이다가 학교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2023년 09월 28일
중국의 정보공개청구운동이 맞닥뜨린 거대한 벽
정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는 아래로부터의 관료통제를 확대해나가는 운동이자,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한 운동이다. 중국에도 정보공개제도가 있지만, 시작과 함께 이는 큰 장벽에 가로 막혔다.
2023년 09월 17일
태국 총선 이후의 반동에 맞서 민주화운동은 다시 거리로 나서야 한다
태국 민주화운동의 물결에 힘입어 미래전진당이 제1당이 됐음에도, 탁신계 정당과 친군부의 협작과 반동으로 시민들의 열망은 배반당했다. 그럼에도 민주화운동은 다시 투쟁에 나서야 한다.
2023년 09월 17일
하자라족 난민 샴스는 왜 인도네시아 구치소에 10년이나 갇혔나
아프가니스탄의 소수민족 하자라족 청년 샴스는 왜 인도네시아까지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했을까?
2023년 09월 17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인도네시아와 중국 노동자들에게 낳은 비극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니켈이 매장된 인도네시아 술레웨시섬에서 벌어지는 현지 노동자들과 중국에서 온 숙련 노동자들을 향한 경쟁과 착취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2023년 09월 16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장기 독재에 맞선 사회운동의 오늘
훈센의 장기 독재가 이뤄진 지난 37년 동안 민주화의 가능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캄보디아 민중들의 투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2023년 09월 15일
일본 | 유산유도제 도입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과제
일본에서는 유산유도제가 도입됐지만, 아직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
2023년 08월 18일
극단적 기후위기 도래한 동아시아, 기후정의운동이 필요하다!
동아시아 전체에 걸쳐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맞선 기후정의운동의 대중적 확장이 중요한 때다.
2023년 08월 14일
중국 민간좌파, 바리케이드의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랄프 루커스는 '중국의 좌파'라 명명된 자신의 저작을 통해 공식화된 중국 국가좌파와 대별되는 중국 내 피억압자들의 풀뿌리 운동 역사를 당 밖 좌파의 역사로 조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2023년 08월 14일
한국과 일본의 교사들,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다
8월의 첫째 날, 전교조 서울지부 소속 고교교사들과 일본 나고야YWCA아이치현립고등학교교직원조합 교사들의 교류가 용산 ITX 회의실에서 열렸다.
2023년 08월 10일
중국인 망명자의 편지 ② | “우리는 누구도 후회하지 않는다”
정치적 망명을 선택한 어느 중국 활동가의 편지 ② 그리고 후기
2023년 08월 01일
오늘날 중국 노동자계급의 노동권과 노사관계
1990년대 이후 중국 노동법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지방 정부, 중재위원회, 민사법원이 이러한 법과 규정을 어떻게 집행하는지, 노동자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투쟁을 벌이는지, 중국노총이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대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2010년대 중반 대규모 탄압이 있기 전까지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노조의 임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논하고자 한다.
2023년 07월 29일
중국인 망명자의 편지 ① | 한 여성 활동가가 당국에 체포되었던 기록을 남기다
"일상을 잃어버렸다는 게 고통스러워요." 정치적 망명을 선택한 어느 중국 활동가의 편지 ①
2023년 07월 27일
일본 임신중지정책의 역사
2023년 07월 17일
홍콩 | 홈리스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바리케이드에 저항하다
홈리스들이 주로 거주하는 거리에 홍콩 정부가 바리케이드를 쳐 홈리스들이 쫓겨났다. 이에 홈리스들은 '바리케이드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며 정부에 항의했다.
2023년 07월 16일
오키나와 | 동아시아평화연대활동과 함께한 값진 휴가
"냉전을 넘어 평화를 만드는, 그러니까 동아시아가 함께 전쟁 없는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예전부터 있는 과제이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것 같아요."
2023년 07월 16일
태국의 정치적 금기를 부숴버린 21살 활동가 룽
태국의 청년활동가들은 왕실개혁 등 사회 모순에 맞서 싸우면서 자신과 태국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2023년 07월 16일
대만 | 새로운 미투의 물결을 만들다
대만 여성들이 용기 내어 성폭력을 고발하면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023년 07월 14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오염수방류에 반대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불가피한 방법이 아니고,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았다.
2023년 07월 10일
“중국 시민사회는 아직 죽지 않았다” ①
중국 정부의 혹독한 탄압에도 여전히 중국 사회를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활동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06월 16일
저항은 가능하다 | 인도네시아 그랩(Grab) 노동자들의 투쟁
인도네시아 임시직 운수노동자들이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기업에 맞서 노동조합을 만들어 투쟁하고 있다.
2023년 06월 16일
원폭국제민중법정 1차 국제토론회 개최 - 1945년 8월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와 2023년의 ‘확장억지’
1945년 원폭피해자들은 한국에도 있다. 이들의 목소리 속에서 현 동아시아 정세에 반추해야하는 교훈을 짚어본다.
2023년 06월 14일
홍콩 역사상 가장 긴 노동 파업, 콰이칭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 노동자 파업과 이후
40일 간 진행되어 홍콩 역사상 가장 긴 파업이었던 콰이칭 컨테이너 부두 노동자 파업이 10년을 맞았다. 당시의 부두 노동자 파업을 돌아보고 현재의 홍콩 상황을 공유한다.
2023년 06월 12일
행동전진당 압승한 태국 총선의 의의와 과제
태국 총선에서 왕실모독죄 개정,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합법화 등 진보정책을 내세운 행동전진당이 제 1당으로 압승하였다. 행동전진당의 약진은 지난 수년 간 거리와 작업장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진 태국 시민들의 반독재 투쟁의 결과이다.
2023년 06월 11일
미얀마 봉제노동자가 서구패션브랜드의 철수를 요구하다
미얀마는 서구 패션브랜드의 가장 큰 아웃소싱 국가이다. 미얀마 봉제 노동자들은 군부독재와 하청으로 인한 이중의 인권⋅노동탄압에 직면해 있다.
2023년 05월 14일
"젊은 여성들이 일본 정치 바꾸자" - 피프티스 프로젝트(FIFTYS PROJECT)
지난 4월 일본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여성 정치인의 숫자를 30%까지 늘리자는 목표로 활동한 "피프티스 프로젝트 FIFTYS PROJECT"의 활동이 성과를 내며 주목을 끌었다.
2023년 05월 12일
왕실모독죄에 저항하는 태국 활동가의 단식투쟁
태국에서 20대 활동가가 왕실모독죄로 28년형을 선고받자 왕실모독죄 폐지 투쟁이 확대되었다.
2023년 05월 10일
아시아 10개국 노동절의 역사와 현재
아시아에서 메이데이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노동자계급 운동의 운명을 반영하는, 길고 고단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23년 05월 05일
나이키 신발 만드는 후난성의 여성노동자 100여 명이 파업에 나서다
지난 2월 16일,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카이성 신발공장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체불 임금 문제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
2023년 04월 14일
강제징용 3자변제와 미래기금에 대한 일본 시민사회의 반응
일본 언론과 시민사회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강제징용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2023년 04월 12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탈핵운동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물에 희석해서 버리면 괜찮다고 하지만, 그 방사선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단지 한·일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2023년 04월 11일
베트남 전쟁 시기 일본의 반전평화운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1960~70년대 일본 사회는 반전평화운동의 물결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우리는 이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2023년 04월 10일
2.28 사건 이후 76년, 대권주자로 등극한 학살자의 증손자
지난 2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28사건 기념식에서 기습시위가 일어났다. 청년들이 장제스의 증손자인 현 시장에게 항의의 목소리를 낸 이유는 일까?
2023년 04월 05일
말레이시아 음식배달 플랫폼 그랩 노동자들의 하루 파업
2022년 8월, 그랩 배달노동자들이 낮은 건당 배송비에 항의하며 하루 파업을 펼쳤다. 노동운동이 취약한 말레이시아에서 이 투쟁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023년 03월 29일
위기의 동북아, 오키나와-한국 반전평화연대의 길을 묻다
지난 3월 6일 플랫폼c에서 오키나와에서 온 반전평화 활동가 카미야 미유키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2023년 03월 28일
마츠모토 하지메가 『탕핑주의자 선언』을 번역한 이유
중국 대륙에서 지하 출판된 『탕핑주의자 선언』이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이를 제작한 마츠모토 하지메에게 왜 이 글을 번역했는지, 중국과 일본 청년들의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2023년 03월 03일
동남아 1위 차량호출 플랫폼 ‘그랩’의 초국적성, 지배력, 그리고 저항
대다수 플랫폼 기업들은 초국가적으로 운영된다. 노동운동은 어떻게 초국가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2023년 03월 02일
1920년대 형평사 운동과 부락민 해방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1923년 진주에서 시작한 형평사 운동은 1년 전인 1922년 일본의 수평사 운동과 연결되어 있다. 불평등에 맞선 이 운동의 역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2023년 03월 02일
한국와이퍼의 일방적 폐업과 해고에 맞선 한·일 노동자의 연대
일본 자동차부품사 덴소의 한국 법인 한국와이퍼의 노동자들이 협약마저 어긴 사측의 폐업 통보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2023년 03월 01일
충칭 | 임금 체불과 해고에 분노한 코로나 검사키트 공장 노동자들
2023년 1월 초, 새해 벽두부터 중국 충칭에 위치한 의료기기 공장에서 대규모 노동자 시위가 발생했다. 코로나 검사키트를 만들던 노동자들은 엄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을까?
2023년 02월 28일
아시아의 환경 재해와 산업재해를 위한 대응 사례로부터 배우자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권리 네트워크의 주최로 환경·보건·안전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2023년 02월 02일
중국 「탕핑주의자 선언 躺平主义者宣言」 번역
2021년 중국 대륙에서 ‘탕핑’이라는 말이 일종의 행동주의적 지침으로 유행하자, 당국은 서둘러 이 말을 검색 금지어로 등록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가난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파트타임 일자리를 전전하는 인민들 사이에 널리 퍼진 후였다. <탕핑주의자 선언>은 이런 물결 속에서 작성됐다. 2021년 6월 1일 중국 대륙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이내 목각으로 제작되어 불법 출간되었다. 1년이 지난 2022년 6월 1일 수정된 버전이 ‘제2판’으로 발표됐다. 플랫폼C에서 ‘미상’으로 알려진 작성자의 동의를 얻어 번역하였다. 이 글은 일본어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2023년 02월 02일
일본의 보육 환경… 어린이집은 부족하고, 노동조건은 열악하다
일본 정부는 단순히 ‘출생 예산’을 증액하는 이상으로 여성과 보육노동자가 처한 상황 자체를 개선하려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3년 02월 01일
어느 말레이시아 청년이 학생운동에 뛰어들게 된 이유
말레이시아 좌파 활동가 아나스 나짐 인터뷰
2023년 01월 30일
일본 사회운동 논쟁 | ③ 일본 마르크스주의의 실패가 남긴 과제
고야마 히로타케 저, 한상구·조경란 역, 『일본 마르크스주의사 개설』 서평
2023년 01월 26일
몽골의 석탄 스캔들은 껍데기뿐인 민주화의 민낯을 보여준다
몽골 청년, ”만일 시민들이 일어나면 잔치는 끝날 것“이라고 외치다.
2023년 01월 20일
우루무치 화재 참사 이후 홍콩 사회주의자들의 요구
"여느 때보다 시급하게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다른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한족 주민들은 계속해서 위구르족과 억압받는 소수민족의 투쟁을 자신들의 중심에 두고 그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
2022년 12월 31일
중국 백지 시위와 함께 한 사람들의 잊지 못할 밤
그날 밤 상하이 거리에서는 어떠한 법치의 존재도 찾아볼 수 없었다.
2022년 12월 31일
전쟁은 그만 | ① 대만이 전쟁터가 된다면 오키나와도 안전하지 않다
미국과 중국이 대만에 ‘유사사태’를 만들고 오키나와가 그 전쟁터가 되고 만다면, 그 전쟁은 과연 오키나와에만 머무를까?
2022년 12월 31일
2022년 동아시아 사회운동 10대 사건
생존에 대한 전방위적인 위협 앞에서 동아시아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은 곳곳에서 자신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2년 12월 31일
전쟁은 그만 | ② 오키나와 전쟁 시나리오 폭로
"나는 전쟁 위기감을 부추기고 ‘대만 유사사태가 가까워왔다’고 소리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단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키나와 전투의 희생양이었던 난세이 제도의 주민이 또 다시 전쟁의 총알받이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2022년 12월 31일
일본 사회운동 논쟁 | ② 전후 일본공산당의 오류
전후 일본공산당의 역사는 운동의 주체가 언제나 스스로를 혁신의 대상으로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함을, 스스로를 변화시키면서 만들어나가는 해방의 동력이 운동의 근간이어야 함을 보여준다.
2022년 12월 31일
일본 사회운동 논쟁 | ① 비서구의 자본주의 발전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고야마 히로타케의 『일본 자본주의 논쟁사』는 전전과 전후의 논쟁사를 매우 소상하게 정리한다. 하지만 1953년 당시 저자는 일본공산당의 스탈린주의적 전통에 천착해 있을 시기이기 때문에 독서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2년 12월 05일
콜센터 산업의 착취에 맞서 싸우는 필리핀과 미국의 노동자들
필리핀과 미국, 그리고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연결되어 있다.
2022년 12월 05일
요양 대란을 앞둔 일본 베이비붐 세대의 불안과 대안
한때 일본 사회를 뒤흔들었던 전공투세대가 후기 노년기로 접어든다. 2025년에 요양대란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년 세대는 노령화 문제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
2022년 12월 04일
중국 우루무치 화재 참사와 백지 시위
2022년 12월 02일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 코로나 방역 부실 속에 건강권 위해 격렬 시위
애플과 폭스콘 자본, 그리고 중국 정부는 공장 내 방역 문제와 생산관리에 있어서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았고, 관리의 결함이 발생하고 노동자들의 불만이 폭발하자 허둥지둥대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2022년 11월 30일
푸드판다 라이더들은 어떻게 저항을 조직했을까? ②
2022년 11월 18일
푸드판다 라이더들은 어떻게 저항을 조직했을까? ①
2022년 10월 29일
시국도 해설 : 어느 홍콩인의 눈으로 본 2022년 동아시아
2022년 10월 28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시진핑 3연임 규탄 시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과 억압, 시진핑 3연임 결정 규탄 시위
2022년 10월 28일
감시국가 중국의 탄생
2022년 10월 27일
植民地朝鮮より前にアイヌがいた
日本のアイヌテーマパークの悲しさ
2022년 10월 17일
미얀마 군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윤놀음하는 SK이노베이션
한국 기업 SK는 겉으로는 ESG경영을 표방하면서, 쿠데타로 계속 민중을 학살하는 미얀마 군부와의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09월 30일
필리핀 할루어댐 건설 프로젝트와 저항하는 선주민 운동
필리핀 정부와 대우건설은 필리핀 선주민의 거주지를 파괴하는 할루어댐을 건설하고 있다. 선주민들과 한국시민단체들이 이에 저항하고 있다.
2022년 09월 30일
동아시아 군비 증강과 전쟁위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군비 증강 경쟁은 멈출 기미가 없고. 동아시아의 반전평화운동의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하다. 이를 탐색하고 발굴하는 노력은 우리의 몫이다.
2022년 09월 30일
팬데믹 시기 베이징의 배달 노동자들 [하]
이 글은 지난 9월 2일에 게시된 「팬데믹 시기 베이징의 배달 노동자들 [상]」에서 이어진다. 이는 중국대륙의 좌파 웹진 격류망에 2022년 6월 28일에 발표된 글 「疫情下的外卖骑手:没有订单和厕所」을 번역한 것이다. 글에 등장하는 배달 노동자의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2022년 09월 30일
한국과 일본의 LNG사업과 베트남 에너지전환
2022년 09월 05일
일본 시민사회,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 호소
2022년 09월 04일
홍콩 좌파는 어디에 서 있는가?
홍콩항쟁 이후 좌파들의 역할을 무엇인가?
2022년 09월 02일
팬데믹 시기 베이징의 배달 노동자들 [상]
겨울은 끝나가는데 봄은 오는 걸까?
2022년 09월 02일
저임금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만 중화택배 노동자들의 투쟁
2022년 09월 02일
기시다 후미오의 ‘새로운 자본주의’는 없다
2022년 09월 0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 노동자들은 여전히 일터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
2022년 08월 31일
한국에서의 이주노동자 투쟁과 연대가 걸어온 길
2022년 07월 27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4명의 미얀마인을 기억하는 침묵행진
2022년 07월 26일
중국 | 제로 코로나와 캠퍼스 봉쇄에 맞선 대학생 시위
저항으로 모두가 원하는 것을 쟁취했다는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 기억을 안고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은 매우 다르다.
2022년 07월 26일
중국 시민 4천 명이 정저우시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이유
2022년 07월 25일
물은 모두의 것!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민중의 물사유화 저지 투쟁
2022년 06월 30일
“오키나와를 평화의 허브로 삼아 아시아를 연결하자”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한 후 1952년에 열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따라 미군은 오키나와를 통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1972년, 오키나와는 일본에 반환되었고, 2022년인 올해 5월로 반환 5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현재 일본 국토의 0.6%에 불과한 오키나와 땅에 주둔한 미군 기지는 일본 전체 기지의 70%를 차지하여 50년전보다(59%)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오키나와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2022년 06월 30일
대만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이끌어온 베테랑 활동가 치자웨이
치자웨이는 대만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선구자이자 베테랑 운동가다.
2022년 06월 28일
싱가포르 | 민주주의 없는 ‘디즈니랜드’의 사형제도 폐지 운동
국가 권력의 전방위적 압박은 활동가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협하고, 일상적인 어려움에 빠뜨린다. 하지만 국가권력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사형제도 폐지운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2년 06월 28일
일본 아마존재팬 배달 노동자들, 노동조합을 결성하다
2022년 06월 26일
베트남 노동자계급의 저항은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가
RSOA와 베트남 노동연구자 조 버클리의 인터뷰 ②
2022년 06월 24일
태국 | 여성·페미니즘·성소수자 운동의 현재와 미래
2020년 이래 태국 가부장제에 염증을 느낀 태국 여성, 페미니스트, 성소수자들이 정권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
2022년 05월 31일
일본 외국인 기능실습생제도의 이주노동자 차별에 맞선 운동
2018년 개정된 일본 출입국관리법은 이주노동자 인권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이주민을 ‘단순 노동력’으로만 본다. 극우주의자들은 이 법이 '외국인'을 우대한다고 비난하지만, 오히려 노동력의 수급 조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뿐이다.
2022년 05월 29일
‘혐중’의 시대, 한·중 청년의 연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2022년 05월 03일
일본 | 원전 재가동 여론 조성에 맞선 시민사회의 반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이전의 1995년의 한신-아와지 대지진보다 심각한 피해를 낳았다. 후쿠시마현의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원자로 통제는 불가능해졌다. 결국 원전이 폭발했고, 11년이 지난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 부근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2022년 05월 02일
태국은 정말 식민지를 경험하지 않은 국가인가?
오늘날 태국 사회 혹은 사회운동과 접속하려면 태국 현대사의 굴곡을 거슬러 올라가 이해해야 한다.
2022년 04월 22일
중국 | 대학 캠퍼스 민주벽에서의 저항
민주벽(民主牆)은 그러한 대자보들이 부착된 하나의 정치적 공간이다. 언론자유가 제약되는 20세기 동아시아의 특수한 저항공간에서 대자보는 아래로부터의 사상해방 운동이었고, 대학 사회의 저항의 일부였다.
2022년 04월 17일
베트남 노동운동의 성장은 매우 고무적이다
RSOA와 베트남 노동연구자 조 버클리의 인터뷰 ①
2022년 04월 07일
중국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중국 정부의 모호한 입장
3월 31일 기준, 전쟁 발발 35일의 시간이 지났다. 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러시아가 완고한 태도를 굽히지 않으면서 참혹한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중적인 입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한 중국 통치엘리트들의 곤란을 드러내고 있다.
2022년 03월 31일
중국 | 언론통제를 뚫고 나온 대륙의 전쟁반대 목소리
그럼에도 우리는 중국 대륙에 사는 14억 명의 사람들 대부분은 우리처럼 출근하고 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그들이 전쟁을 바라보는 시선이 정부나 극단적 애국주의자들과 같다고 치부할 순 없다.
2022년 03월 30일
찟 푸미삭과 태국의 정치적 맥락에서 그의 이미지
이 글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기마다 달라진 태국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며 군부정권, 공산주의 조직, 학계, 활동가, 지방정부가 어떻게 찟 푸미삭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는지 살펴본다.
2022년 03월 30일
일본 | 노동자가 노동자를 고용한다? 헤어샵 체인 QB하우스의 노동문제
지난 3월 16일 개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노동조합인 일본노동평의회(日本労働評議会)가 헤어샵 프랜차이즈 브랜드 'QB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노동 문제를 고발했다.
2022년 03월 30일
대만 | 우크라이나 반전 시위에 나선 시민들
세계 각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한 시민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반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월 24일 침공 이래 대만에서도 푸틴의 제국주의적 침략을 규탄하는 시위와 연서명이 이어져 왔다.
2022년 03월 27일
베트남 | 나이키 신발제조 하청공장 노동자 1만6천 명, 명절 상여금 삭감에 맞서 파업
대만 기업이 세운 나이키의 하청 신발공장 푸첸베트남(Pouchen Vietnam)에서 1만6천명의 노동자가 삭감된 뗏(Tet) 명절 상여금의 원상 복귀를 위해 파업했다.
2022년 02월 25일
600일 넘게 이어지는 한·일 노동자들의 연대
일본 전자부품 회사 ‘산켄전기サンケン電気’의 한국 지사인 ‘한국산연’의 위장폐업과 정리해고에 맞선 한일 연대투쟁이 60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02월 18일
미얀마 노동자들의 2022년 목표는 민주주의 쟁취
2022년 02월 09일
대만 | 이주노동자 400여 명, 일터 선택의 자유를 요구하며 거리 행진
지난 1월 1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주노동자 400여 명이 작업장 변경의 권리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션다오사(善導寺) 인근에 위치한 민진당 당사를 지나, 얼얼바 평화기념공원(二二八和平紀念公園) 인근 노동부 청사까지 행진했다.
2022년 01월 28일
일본 | 고령의 여성노동자, 비정규직 차별에 반대하며 연대의 손길 불러모아
2022년 01월 28일
동아시아적 노동체제의 지옥도를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과로의 섬 – 죽도록 일하는 사회의 위험에 관하여』 서평
2021년 12월 29일
홍콩 항쟁 다룬 다큐멘터리 『시대혁명』에 금마장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제58회 금마장영화제 시상식에서 그간 홍콩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경로로 볼 수 없었던 다큐멘터리 『時代革命 시대혁명』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2021년 12월 29일
노동자 인신매매의 소리없는 희생자, 일대일로 시대의 이주노동
해외송출 중국인 노동자 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없다. 송출 노동자들은 학대와 착취, 계약 위반, 임금 체류, 저임금, 암울한 노동 조건, 극심한 차별, 문화적인 갈등, 법적 보호의 결여, 사회·정치적 배제 등 무수한 벽 앞에 직면해 있다.
2021년 12월 25일
중국 | 1922년 카이루안과 안위안 탄광 노동자 파업
중국의 노동자운동은 탄광 노동자 파업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1년 12월 22일
일본 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직장내 괴롭힘에 맞서 싸워 복직
일본의 한 우설 스테이크 체인 직영공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낙태 혹은 귀국을 협박하는 회사에 맞서 싸우고 있다. 사측은 책임 인정을 회피하다가 시민사회의 압박에 이 노동자를 복직시켰다.
2021년 12월 17일
홍콩 | 푸드판다 배달노동자 파업 끝에 거둔 작은 승리
배달 노동자들이 건당 수수료 인하와 고용보험 혜택이 없는 것에 크게 불만을 느껴 토요일인 지난 11월 13일 아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2021년 11월 19일
今、韓国・日本民衆の「下からの国際連帯」が必要な理由
2021년 11월 01일
아프리카 잠비아 노동정치에서 드러난 중국 국가자본의 특수성
아프리카 전역에 진출한 중국 국가자본이 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기업과는 차이를 보인다. 포괄적 축적논리를 통해 화폐 보상의 차원 이외에도, 정치 영향과 생산품 자원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
2021년 10월 28일
싱가포르 | 활동가가 된 버스 운전기사
2021년 10월 06일
[동아시아와 사람] 20대의 또 다른 얼굴, 쉬리즈
2021년 09월 29일
나고야 출입국관리소 이주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 운동
2021년 09월 24일
홍콩 | 지련회 해산과 1세대 민주운동의 종결
2021년 09월 24일
홍콩 | 직공맹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으로 해산 절차 돌입
2021년 09월 24일
중국 | 26세의 노동연구자이자 활동가가 국가정권 전복 선동 혐의로 체포되다
2021년 09월 15일
“极端天气”成为日常,危机的东亚
韩中日的气候危机 中国河南省暴雨,日本大洪水 极端天气的危机,是自然的吗?
2021년 08월 31일
日常になった「極端な気候現象」、危機の東アジア
韓中日の気候危機 中国河南省の豪雨、日本の大洪水 極端な気候危機、自然なのか
2021년 08월 30일
중국 | 알리바바의 여성노동자가 직장 내 성폭력에 맞서 목소리를 내다
세계적인 IT기업 알리바바에서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2021년 08월 28일
중국 | 우이판을 무너뜨린 것은 변화된 여성들이다
2021년 08월 25일
홍콩 | 음식배달 플랫폼 푸드판다 노동자들이 불합리한 노동조건에 항의하다
2021년 08월 11일
일본 | 올림픽을 위한 도시는 없다? 도쿄올림픽 강제퇴거와 저항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지금, 일본 정부는 올림픽 선수단과 외신에 청결한 도쿄 도심 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홈리스들을 거리에서 내몰고 있다.
2021년 08월 01일
996制…120時間…過労に苦しむ韓中日の労働者たち
「過労社会」東アジア 1日11時間、夜勤に苦しめられた青年の死 香港、台湾、日本、中国、韓国も事情は類似
2021년 08월 01일
대만 | 플랫폼 기업에 맞선 대만 배달노동자들의 노조 결성 운동
일방적인 수수료 인하 조치를 계기로 그간 대만 음식배달 노동자들이 안고 있던 노동 안전과 저임금 등 문제들이 함께 제기되었다. 우버이츠와 푸드판다만이 아니라, 랄라무브 등 여러 배달앱 노동자들은 플랫폼 기업의 이와 같은 착취에 맞서 노동조합 결성을 시도하고 있다.
2021년 07월 16일
일본 마르크스주의와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②
이론적 작업을 할 수 있는 학자가 현대에서는 정말 적다는 것이 노동분야에서도 말할 수 있지만, 아카데미즘을 경시하지 않고 현실의 운동을 잘 분석해서 이론적 개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2021년 07월 09일
Towards an East Asian Solidarity From Below
2021년 07월 03일
일본 마르크스주의와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①
“차별화된 조류의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은 먼저 생산력주의 혹은 계급환원주의 등의 입장을 취하지 않고, 역사발전에 대해서 굉장히 복합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2021년 07월 02일
탕핑 | 중국 대도시 신빈곤계급의 비폭력 불복종 운동
2021년 4~6월 중화권 인터넷에는 ‘탕핑’, ‘탕핑족’, ‘탕핑주의’ 등의 신조어들이 등장해 여론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 글은 「躺平:城市新贫困阶级的非暴力不合作运动」을 번역한 후 적절히 교정한 것으로, ‘탕핑’에 대한 해설이다.
2021년 07월 01일
이름을 되찾기 위한 대만 원주민들의 투쟁
대만 원주민 종족들을 구별짓는 기준은 정복자들의 편의에 따라 제각각 다르게 이루어져왔다.
2021년 06월 24일
필리핀 룰루레몬 요가복 의류노동자의 승리
룰루레몬 공장 노동자들은 당시 공장 경영진에 의해 노조 파괴 공작을 맞닥뜨렸다.
2021년 05월 31일
홍콩 | 민주파 내 대표적 좌파활동가들이 구속되다
홍콩 노동운동의 리더 리척얀, 홍콩의 체게바라 렁쿽훙 구속되다
2021년 05월 27일
중국 음식배송 플랫폼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어떻게 노동강도를 강화시켰나
메이투안의 놀라운 착취 기술은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2018년부터 메이투안은 자신들의 알고리즘 기술에 ‘초뇌(超脑)’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는 ‘슈퍼 뇌(브레인)’처럼 모든 것을 간파해 지시하는 자동화 기술을 갖춘 셈이다. 혹자는 “꼴값 떤다”고 느낄 수 있는 작명이지만, 어쨌든 메이투안은 이 거만한 이름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 초뇌 알고리즘의 원리와 그것이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어떻게 강화하는지 간략하게 살펴본다.
2021년 05월 13일
미얀마 위기와 자본 ② | 미래는 미얀마 민중에게 달려있다
미얀마 군부에 타격을 준 것은 '국제사회'나 자본이 아니라 미얀마 민중들의 저항이다.
2021년 04월 02일
미얀마 군부가 노동조합과 노동운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 싸워온 시민,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심한 상황이지만, 이에 저항하고 연대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03월 21일
미얀마 위기와 자본 ① | 군부 쿠데타 직후 미얀마 정세와 여론
노동자계급, 승려, 청년 등 다양한 대중이 미얀마 군부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
2021년 03월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대해 해명되지 않은 문제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군부의 자금줄이 되고 있다는 의혹은 해명되지 않았다.
2021년 03월 12일
새로운 형태의 아시아 대중시위
인도, 미얀마, 태국에서 정부에 저항하는 다양한 방식의 자발적 대중 시위가 분출하고 있다.
2021년 03월 03일
양곤에서 만달레이까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보름 동안 무슨 일이?
미얀마의 노동자와 대중은 군부의 탄압에도 용감하게 불복종운동을 벌이고 있다.
2021년 02월 18일
중국 신노동자의 절망과 희망
2021년 01월 11일
중국의 800만 배달 노동자들이 직면한 착취의 늪
중국 배달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투쟁방식이 필요하다.
2020년 12월 22일
홍콩 좌익과 민중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좌파는 사회운동의 비전을 밝히고, 민중의 감정과 생각을 귀담아 듣고, 이론의 전통과 인민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언어와 목표를 찾아내야 한다.
2020년 12월 17일
태국 : 거꾸로 읽는 태국 민주항쟁 (상)
태국 청년들은 군사정권과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며 계속 싸우고 있다.
2020년 11월 27일
남중국해 분쟁, 바다 건너 불구경 해도 되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상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의 긴장은 우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2020년 10월 08일
정치적 자유를 위한 싱가포르인들의 외침
싱가포르인들은 집회,결사의 자유가 가로막혀 있는 것에 항의해 싸우며,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06월 30일
왜 지금 생태사회주의인가 | 사사키 류지×사이토 코헤이 『마르크스와 생태주의』 대담
”저는 마르크스의 이론은 자본주의를 변혁하기 위한 최강의 무기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마르크스의 이론을 지금의 현실에 접근시킬 수 있는 매개작업이 필요합니다.“
2020년 06월 15일
홍콩 기본법은 애초부터 베이징에 맞설 수 있도록 고안되지 않았다
이 글은 새 법안과 그것이 내포하는 법률적인 시사점, 앞으로 홍콩에 미칠 영향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작성됐다.
2020년 05월 29일
홍콩 항쟁의 전진을 위한 세 가지 원칙
중국 정부의 최근 방침으로 최대 위기에 처한 홍콩 항쟁의 정세에서, 항쟁에 참여하는 활동가와 시민들은 어떤 자세로 투쟁에 임해야 하는가
2020년 05월 28일
일국양제는 이미 끝났다 … 중국 정부는 이제 스스로를 제약하지 않는다
중국 정부의 속내와 전후 상황을 비교적 잘 설명하고 있는 글을 발췌 번역하여 소개한다.
2020년 05월 27일
홍콩에서 우한까지, 무너진 시스템에 맞선 대항
홍콩시민과 우한시민은 동일한 원인이 만든 나쁜 결과를 마주하고 있다.
2020년 02월 05일
2019년 홍콩은 어떤 모순 속에서 어떻게 싸워왔는가?
홍콩 항쟁을 둘러싼 모순과 두 자본주의의 충돌
2020년 01월 03일
보다 급진적인 홍콩을 위한 상상력
튄문공원(屯門公園) 시위에서 나타난 본토주의에 대한 고찰
2019년 12월 12일
홍콩 불안의 이면에서 부동산 헤게모니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홍콩 토지와 지배계급』 저자 앨리스 푼과의 대화
2019년 11월 21일
홍콩 시위는 이주민에 대한 무관심을 멈춰야 한다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들도 ‘홍콩인’이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대변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11월 11일
미국의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에 대한 비판적 분석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본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
2019년 10월 16일
홍콩 대중운동의 민주화 요구와 정당정치
2019년 09월 04일
ILO, 중국 정부에 모든 노동운동가 석방 촉구
2019년 07월 08일
홍콩 직공맹, 송환조례 개정 저지를 위한 입법회 앞 집회 참여 호소
홍콩직공회연맹은 일을 멈추고 입법회 행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한다.
2019년 06월 11일
중국의 빅브라더 ‘천망 시스템’은 무엇인가?
감시사회는 비단 ‘독재국가’라 구분되는 사회에만 닥쳐오는 것이 아니다. 사회운동과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든다면, 그것은 세계 어디에서나 도래할 수 있다.
2019년 05월 31일
동성애에 대한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평론
표면적으로 보기에 성소수자와 여성 이슈를 포함한 인권운동을 억압하는 것처럼 보이는 당-국가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한 이 모순적인 상황은 또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019년 05월 27일
중국 사회신용시스템, 어떻게 진행돼 왔고 무엇이 문제인가
'빅데이터 시대'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는 오늘, 한국 사회는 한편으로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는 것에 자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웃나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기술 발전에 대한 경쟁의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중국 사회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에 대한 부러움의 시선은 그것에 대한 우려와 비판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이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 중국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05월 27일
나쁘거나 매우 나쁘거나… 중국의 신세대 농민공의 삶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는 단연 광둥성 선전시다. 이곳에는 해외 자본을 포함해 수많은 공장들이 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은 경제발전의 주역이면서, 동시에 가장 가난하고 가장 억압받는 계급이기도 하다. 본 글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선전에서 일하는 신세대 농민공들이 느끼는 억압과 고민, 삶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2019년 05월 07일
중국 산업현장, 여성노동자 ‘반성폭력 운동’의 불씨로 타올라야 한다
지엔자오부락과 녹색장미의 여성노동자 실태 조사 결과, 제조업 현장에서의 직장내 성희롱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노동자들의 미투 운동을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2019년 05월 03일
표류하는 어느 청년 농민공의 고백
청년 농민공 샤오하이가 떠돌이 노동자로 살아온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9년 04월 22일
베이징 변두리엔 왜 철거된 마을이 많을까
“정말이지 이 세상은 사람을 살 수 없도록 몰아붙이고 있어요.”
2019년 03월 28일
중국 경제성장의 어두운 이면과 노동자들의 절규
오늘날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린다. 세계의 주요한 공산품들이 “MADE IN CHINA” 라벨을 달고 생산된다. 이는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엔 농민공의 엄청난 희생이 있다.
2019년 03월 27일
아래로부터의 동아시아 국제연대를 위한 제언
동아시아는 추락하는 자본주의를 구제할 한줄기 동아줄인가? 아니면 급기야 중동을 압도하는 화약고가 될 것인가? 한반도와 일본 등에서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점증하는 동아시아 전쟁 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자본주의 체제는 중국을 위시한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오늘날 동아시아는 어떻게 규정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노동자운동·사회운동의 역할은 무엇인가?
2019년 03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