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녹색 성장과 탄소식민주의의 모순 | '재앙의 지리학' 서평
우리에게 닥친 위험에 잘 대처하려고 해도 왜 이렇게 잘 안 되는 걸까? 발언권의 불평등 때문이다. 견딜 수 없는 날씨를 그대로 감당하는 사람들은 자기 몸을 데우거나 식힐 돈조차 없는 사람들이고, 이들의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는다. 2024년 11월 15일
[읽을거리]기후정의[활동]책읽기모임북한의 러시아 파병설을 둘러싼 논란을 어떻게 볼 것인가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반전평화운동의 길은 분명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철수와 즉각 휴전을 압박하고, 양국 민중의 공멸을 야기하는 현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되어야 한다. 2024년 11월 15일
[읽을거리]반전평화윤석열 퇴진으로 모인 분노와 답답함을 세상을 바꾸는 체제전환 투쟁으로
11월 9일,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기 전인 오후 1시30분, 독립문 앞에서 열리는 '가자, 체제전환!' 집회에 함께 하자. 이곳에서 전태일 정신의 동시대적 의미를 되묻고, 노동자대회 장소로 함께 행진하자. 노조 바깥의 목소리들을 조직된 노동자들의 투쟁과 연결하자. 2024년 11월 1일
[읽을거리]사회운동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만 높일 것이다
한국과 일본이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거리낌없이 한반도에도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이는 한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전쟁 위기를 고조시킬 뿐이다. 2024년 10월 22일
[읽을거리]반전평화재난 문제의 뿌리를 겨냥할 새로운 세력을 구성할 때
사회운동은 기성의 권력에 도전하는 역할을 하고, 전문가에만 기대지 않는 집합적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재난을 돈벌이의 기회로 삼고, 자당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생각을 우선하는 이들에게 문제를 제기할 동료를 모으자. 우리에게는 재난 문제의 뿌리를 겨냥할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 2024년 10월 19일
[읽을거리]사회운동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신들의 땅을 되찾을 때까지, 모든 난민이 금지된 고향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함께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2024년 10월 18일
[읽을거리]반전평화[활동]저항과_연대'저항의축'은 미국·이스라엘 '적대 정책'의 산물 … 이스라엘은 학살과 확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과 중동전역을 고통으로 몰고가는 이스라엘의 확전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2024년 10월 13일
[읽을거리]국제팔레스타인의 해방과 정치적 생명의 평등을 위하여
팔레스타인은 생명의 평등이란 정치적 평등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가장 치열한 투쟁의 장이다. 2024년 10월 2일
[읽을거리]반전평화이스라엘 점령군은 21세기의 ‘나치’… 학살 앞에 중립은 있을 수 없다
학살 앞에 중립은 있을 수 없다. 오는 10월 5일(토)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의 연대자’라는 제목의 집중 집회가 열린다. 이날 집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길 소망한다. 2024년 9월 26일
[읽을거리]반전평화전쟁의 고통을 돈 벌 기회로 삼는 무기산업에 반대한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무기 거래와 다양한 의제를 연결하고, 연대의 범위를 넓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무기박람회에 대응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25일
[읽을거리]반전평화조선인 여공의 노래 | 그곳에 모순과 억압에 맞서 싸운 이들이 있었다
[영화평] 이원식 감독의 다큐멘터리 <조선인 여공의 노래> 2024년 9월 15일
[읽을거리]비평민주적 생태사회주의의 두 가지 목표
우리는 경험적으로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희망은 우리의 투쟁만큼만 강해질 수 있다. 2024년 9월 10일
[읽을거리]기후정의907기후정의행진 | 기후위기에 맞선 유용하고 현실적 방법
9월 7일, 강남역 일대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합시다! 2024년 9월 3일
[읽을거리]기후정의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갈등이 왜 노동조합에서도 문제가 되는가
집게손 논란,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 보기 2024년 8월 28일
[읽을거리]사회운동참가기 | 아리셀 희망버스를 탄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노동자에게 작업 시작 전 ‘안전!’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할 것이 아니라, 사측에서 사업장 자체의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만일 사고가 난다면 어떤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그 소화기는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알렸어야 한다." 2024년 8월 27일
[읽을거리]사회운동방글라데시 청년들의 분노, 반정부 시위로 확산
할당제 내의 불공정한 특혜 비율 축소 요구에서 더 나아가,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부의 재분배로 일자리와 복지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2024년 8월 8일
[읽을거리]국제과녁을 분명히 하고, 기후정의운동 강화와 사회운동의 세력화에 힘을 모으자
9월 7일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2차 회의 결정에 관하여 2024년 8월 8일
[읽을거리]사회운동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이 재개되다
한국은 2004~07년 파업을 재난으로 규정해 개입하려는 시도를 계속했으나, 2007년 단서조항이 시행령에 삽입된 이후에는 재난안전법이나 시행령을 우회로 삼아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탄압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법‧제도가 진전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지면서 탄압의 우회로로 ‘재난’ 혹은 ‘안전’이라는 개념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노골화되기 어려웠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멈춰있던 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을 다시 시작했다. 2024년 7월 29일
[읽을거리]사회운동서평 | 좌파는 워크가 아니다 … 관념론적이고 공허한 허수아비 때리기
수전 니먼의 『좌파는 워크가 아니다』에 대한 비판적 서평 2024년 7월 25일
[읽을거리]사회운동노동자 착취해 만든 건국우유 비즈니스의 비밀
"건국우유의 수익금의 전액은 건국대학교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는 건국대학교 학생으로서 노동자를 착취해 만들어지는, 이런 부정의한 성분표로 가득찬 우유를 팔아서 나온 장학금을 거부한다!" 2024년 7월 17일
[읽을거리]노동이윤에 떠밀리는 도시를 구출하라! 2024 반빈곤연대활동 참가기
2024 반빈곤연대활동에서 함께한 활동들과 플랫폼C 청년·학생 회원들의 후기를 전한다. 2024년 7월 12일
[읽을거리]빈곤철폐노동 불평등 원인에 대한 이데올로기 공세의 오류
저임금·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정규직 노동자들의 선심이나 양보, 이들 정규직 노조를 탄압한 대가로 주어지는 작은 떡고물이 아니라, 불안정 노동자 자신이 단결하고 싸울 수 있는 역량과 기회이다. 2024년 7월 2일
[읽을거리]노동위계화된 대학, 어떻게 단결하고 어떻게 싸울 것인가
상이한 위치와 입장을 지닌 주체들이 노학연대를 통해 공동의 권리를 구성하고, 대학의 책임을 묻자! 2024년 6월 25일
[읽을거리]대학우리 모두의 임금 인상, 최저임금 투쟁에 달려있다
“최저선이 최전선이다.” 최저임금은 노동과 자본이 가장 격렬하게 부딪히는 제도이다. 노동조합, 노동운동에서는 최저임금 투쟁을 모든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투쟁이라고 한다.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노동자, 노동조합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다. 2024년 6월 21일
[읽을거리]노동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발전소 노동자들의 첫 파업
당장 내년 말, 충남 태안 1·2호기를 시작으로 보령, 당진 그리고 경남 삼천포와 하동의 석탄발전소가 줄지어 폐쇄된다. 노동자의 손에 잡히는 대책이 없다. 지난 3월30일, 태안 발전노동자들은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 “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고 외치며 시내를 돌아 서부발전 본사까지 행진했다. 2024년 5월 24일
[읽을거리]기후정의바람·햇빛은 공공재… ‘재생에너지 민영화’ 방치해선 안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현실화하려면, 공공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2024년 5월 24일
[읽을거리]기후정의2024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IDAHOBIT) | 모두를 위한 평등, 자유, 정의를 외치자
2024년 5월 17일
[읽을거리]페미니즘중국의 외교노선이 중동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까
평화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에 달렸다. 2024년 5월 10일
[읽을거리]반전평화번민으로 가득했던 22대 총선, 어떻게 돌아볼 것인가
사회운동은 22대 총선 결과를 어떻게 인식하고, 자신의 길을 모색해야 할까? 2024년 5월 7일
[읽을거리]정치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비판
강원도민의 아픔은 난개발이 아니라 공적 보상 및 지원, 공공인프라 확대 등을 국가에 요구하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 2024년 5월 6일
[읽을거리]지역장애인 노동권 박탈하고 공공돌봄 포기하는 오세훈 시장
장애인에게 권리를! 차별은 이제그만! 혐오는 쓰레기통에! 이윤보다 생명을! 2024년 5월 3일
[읽을거리]사회운동세월호 10주기 | 열 번의 4월 이후, 다시 배우기 위하여
세월호 특조위 안전사회과 조사관 시절, 담당 과제 중 가장 힘 기울여 낸 보고서의 제목은 “재난에서 배우지 않기”였다. “배우지 않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보고서는 한국 사회가 지금까지 재난학습에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무엇이 재난을 만들어 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고 돌아보지 못했기에 재난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러나 “배우지 않기”라는 제목은 동시에 이제는 달라져 보자는 제안과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2024년 4월 30일
[읽을거리]사회운동공공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원, 민간과는 천지 차이
돌봄은 상품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로서, 민간이 아닌 공공에서 보장해야 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폐지되어선 안 된다. 2024년 4월 24일
[읽을거리]노동우리의 미래는 공공이다 | 에너지 민주주의 운동 선언
에너지 민주주의는 글로벌 북반구의 억압적인 지배적 힘으로부터 집합적 해방을 요구하고 있다. 2024년 4월 16일
[읽을거리]사회운동Let’s Connect the Climate Justice Voices of The People of East Asia
Let's build international solidarity against the climate and ecological destruction caused by transnational capital's supply chains! 2024년 4월 15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ENGLISH聯結東亞人民呼籲氣候公義的聲音
聯合及組織東亞各地的氣候公義運動! 2024년 4월 14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中文공공재생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요구이다 |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330충남노동자행진 참가후기
태안에서 함께한 우리의 행진은 먼 곳에 흩어진 사람들의 삶을 연결하고, 묶어주었다. 2024년 4월 13일
[읽을거리]기후정의돌봄 노동자는 봉사자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다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공적 돌봄 체계를 세워야 한다 2024년 4월 12일
[읽을거리]사회운동신자유주의 보수양당의 해법이 무엇이든, 사회운동의 대안은 아니다
위성정당을 거부합니다.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을 선택합니다. 2024년 4월 5일
[읽을거리]정치무능과 몰이해로 점철된 이재명과 한동훈의 외교관
중국과 타이완 문제는 한반도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정의의 편"인 것도 아니다. 거대 양당 모두 심각한 몰이해 속에서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2024년 4월 4일
[읽을거리]정치촌극으로 점철된 총선 정국, 사회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
민주당 위성정당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자 상상 이상의 일들이 펼쳐졌다. 부르주아 정치가 스스로 붕괴하는 국면에서 사회운동이 할 수 있는 일은 달라져야 한다. 2024년 3월 21일
[읽을거리]정치2024 세계 여성의날 ③ | 페미니스트님들아, 우리 체제전환 페미니즘 합시다!
사실 저는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힘을 합치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 같은 건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0일
[읽을거리]페미니즘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 '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자'
제대로 싸우려면 뿌리부터 제대로, 사회운동의 독자적인 전망과 투쟁을 꾸릴 때! 2024년 3월 18일
[읽을거리]정치2024 세계 여성의날 ②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페미니스트 선언문
가자지구 해방 없는 여성해방은 불가능하다. 2024년 3월 11일
[읽을거리]페미니즘반전평화2024 세계 여성의날 ① | 낙태죄 폐지 이후 임신중지 경험을 묻다
임신중지의 비범죄화 이후에도 정부는 임신중지 의료 행위를 비공식적인 영역으로 방치해 우리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있다. 2024년 3월 6일
[읽을거리]페미니즘의료 대란 | 정부-의사단체 싸움에 '공공의료' 빠졌다
의료 대란 속 시민, 노동자, 환자를 위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2024년 2월 29일
[읽을거리]사회운동2024년 세계 경제 전망과 이에 맞선 사회운동의 과제
자본주의 경제는 구조적 위기로 향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류경제학의 성장률 등의 수치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다. 2024년 2월 24일
[읽을거리]경제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③ | 민주화 35년, 칠레 민중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2024년 칠레 사회는 쿠데타 종식 35년차를 맞았다. 여전히도 칠레 사회는 당시의 암울한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2월 20일
[읽을거리]국제대사변? 응징? 군사적 긴장의 고조는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전쟁은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 자체를 상실하는 파괴에 지나지 않는다. 2024년 2월 14일
[읽을거리]반전평화개혁도 미래도 진보도 없는 ‘제3지대’와 ‘위성정당’ 합종연횡
선거 전 합종연횡은 대개 의원직 유지와 자파의 패권에만 관심을 보이는 보수정당 정치인들의 전유물이었다. 엘리트 중심 정치는 보수정당들의 특징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한데 이번에는 진보정당 출신 인사들의 이합집산도 도드라진다. 2024년 2월 7일
[읽을거리]정치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무기수출 중단을 외치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과 <아덱스 저항행동>은 지난 19일 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한국정부의 이스라엘 무기수출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2024년 1월 23일
팔레스타인 민중의 죽음을 먹고 성장하는 도시가 되지 않길
타인의 죽음을 먹고 성장한 대전시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윤만을 추구하다가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우를 다시 범해서는 안됩니다. 2024년 1월 22일
[읽을거리]지역브릭스 확대는 대안적 세계질서의 마중물이 될 수 없다
평등하고 정의로우며 민주주의적인 세계 질서는 특정 강대국의 자선이 아닌, 오로지 세계 민중의 국제연대 정신에 기반한 아래로부터의 대중운동을 통해서만 쟁취될 수 있다. 2024년 1월 13일
[읽을거리]국제지금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멈춰지지 않는다면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우리 외부에 사는 존재들이 아니었어. 한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이었어." 2024년 1월 12일
[읽을거리]반전평화이주노동자의날 기념대회 |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모두의 권리!
정부의 잘못된 이주노동 정책에 맞서 사회운동 역시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주노동자의 권리는 곧 우리 모두의 권리다. 2023년 12월 22일
[읽을거리]노동권리 없는 노동자를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의 다방면의 공격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서로를 조직하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열 방도다. 2023년 12월 20일
[읽을거리]노동잿더미로부터 | 사회주의의 미래는 무엇인가
사회주의의 과거는 무엇이며, 그것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2023년 12월 19일
[읽을거리]사회운동한반도 다시보기 ② | 햇볕정책의 신자유주의적 성격과 사회운동의 새로운 도전
남한 사회운동에서 ‘통일’이라는 틀은 민족주의 담론에 갇혀 있고, 발전주의적 대안 제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12월 15일
[읽을거리]반전평화N개의 기후정의선언 | 동아시아 민중의 기후정의 목소리를 연결하자
폭염과 대기오염, 진폐증, 석탄발전소, 무분별한 댐 건설, 메콩강 오염 등으로 고통받는 동아시아 민중의 저항들을 연결하는 끈을 만들자. 2023년 12월 14일
[읽을거리]기후정의한반도 다시보기 ① | 점증하는 동아시아 전쟁 위기, 통일 담론이 마주한 한계
사회운동은 도전받는 통일 담론의 통념을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서린 전쟁위기의 그늘을 극복해야 한다. 2023년 12월 14일
[읽을거리]반전평화끝나지 않은 학살과 점령,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방법
팔레스타인 민중은 저항을 멈출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멈추지 않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해야 한다. 2023년 12월 7일
[읽을거리]반전평화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파업과 정권퇴진 시위에 나선 이유
방글라데시가 최저임금 인상과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로 요동치고 있다. 2023년 12월 4일
[읽을거리]국제죽음의 장사치들… 방위산업 종식을 위한 아덱스 저항행동
동북아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의 죽음 장사를 고발하다. 2023년 11월 30일
[읽을거리]반전평화ESG와 기후위기 | 시장이 우리를 구하지 못하는 이유
ESG는 자본가 계급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위기를 완화하려는 사례 중 하나다. 2023년 11월 21일
[읽을거리]기후정의노동조합은 사회연대와 민주주의를 강화한다… 왜냐면 ꒰⍢꒱
민주노조운동의 정체성을 유지·강화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활력을 유지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2023년 11월 9일
[읽을거리]노동[활동]월례포럼지하철 파업 | 시민과 노동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
시민과 노동자에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에 맞선 서울교통공사노조의 파업은 정당하다. 2023년 11월 7일
[읽을거리]노동팔레스타인 노동자들, 이스라엘 군사무장에 공모하는 모든 노동의 중단을 촉구하다
이스라엘과 거래되는 모든 무기의 제작을 거부하자!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송을 거부하자! 2023년 11월 7일
[읽을거리]반전평화11월 4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중단과 점령 철수를 외치다
지난 11월 4일 낮,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 무교동사거리에서 500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학살 중단과 군사점령 철수를 외쳤다. 2023년 11월 6일
[읽을거리]반전평화아인슈타인의 악몽 | 이스라엘의 파시스트 정치인들
리쿠드의 부패한 초민족주의 쇼비니스트들이 가자지구에서 대량학살을 주도하고 있다. 그것은 1940년대 후반 아인슈타인과 한나 아렌트 등 유대인 지식인들이 이스라엘 상황에 대해 우려했던 그대로다. 2023년 11월 5일
[읽을거리]국제가자지구 집단학살과 이스라엘 파시즘을 둘러싼 논쟁
이스라엘의 아파르트헤이트 정책과 극우 정부에 대한 서구의 비판자들은 종종 반유대주의로 비난받지만, 이스라엘인 좌파들은 수년 동안 이스라엘이 파시즘에 빠졌다고 비난해 왔다. 이 글에서 알베르토 토스카노(Alberto Toscano)는 파시즘이 이스라엘의 식민지 프로젝트 논리에 내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2023년 11월 3일
[읽을거리]국제팔레스타인 집단학살 문제의 양비론자들을 비판한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땅”이다. 2023년 10월 31일
[읽을거리]반전평화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홍콩인들과 티베트인들의 성명
우리는 억압에 맞서 싸우는 모든 사람의 공동 운명을 인정하는 진정한 해방의 정치를 받아들여야 한다. 2023년 10월 27일
[읽을거리]반전평화정의당, 기초체력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
기득권 양당 구조가 공고한 한국 사회에서 기득권 양당과의 정치협상만으로는 결코 의회 권력을 쟁취할 다당제 구조를 만들 수 없다. 2023년 10월 25일
[읽을거리]정치イスラエルはパレスチナ人への大量虐殺をやめろ
我々は今、イスラエルがパレスチナのガザ地区で行っている大量虐殺(ジェノサイド)を目撃している。 2023년 10월 22일
[읽을거리]반전평화[LANG·語言 🌐]⽇本語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멈춰라
우리는 지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목도하고 있다. 2023년 10월 22일
[읽을거리]반전평화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를 둘러싼 대안적 시각과 입장
“1948년 이후 이스라엘 점령당국의 행동이 현재의 상황을 초래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분쟁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연대를 보여야 한다.” 2023년 10월 15일
[읽을거리]국제어린이 병상은 줄이고, 교수 임금은 올린다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당한 이유
의료공공성 강화와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에 나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과 연대하자. 2023년 10월 14일
[읽을거리]노동2023년 923기후정의행진의 성과와 과제
수만명이 모여 활력을 보여준 923기후정의행진, 우리 사회를 보다 강렬하게 진동시키는 실질적 힘으로 만들자. 2023년 10월 14일
[읽을거리]기후정의국민연금 | '더 내고 늦게 받는' 개악말고,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해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연금개혁은 국민들이 빈곤에 처하지 않도록 안심하고 노후를 맡길 수 있는 개혁이어야 한다. 2023년 10월 13일
[읽을거리]사회운동경제위기 고통 전가에 맞선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공공운수노조가 10월 11일 2차 공동파업에 돌입하였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분회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섰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도 파업을 준비 중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9월 철도노조 파업을 시작으로 민영화 중단, 공공성 강화, 노동개악 중단, 노정교섭 보장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연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시민사회의 연대, 파업에 대한 지지, 엄호가 필요하다. 2023년 10월 13일
[읽을거리]노동우리가 철도노동자 파업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하는 이유
철도 경쟁체제가 아닌 예산투자 및 인력확충을 전제로 한 '철도 통합'이 절실하다. 2023년 10월 13일
여성과 아이 모두 보호하지 못하는 ‘보호출산제’ 통과를 규탄한다
익명 출산이 대안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다. 2023년 10월 12일
[읽을거리]페미니즘한 사회의 모양은 그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약속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
현대 사회에서 가난이란 단지 물질적 결핍만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물질적 결핍은 안정적인 관계나 소속을 획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게으르거나 나태하다는 편견으로, 스스로를 대표할 만큼 성숙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라는 낙인으로, 공론장에서 목소리를 잃는 시민권의 박탈로 이어진다. 2023년 10월 11일
[읽을거리]빈곤철폐30,000 South Korean workers and citizens, march for climate justice in Seoul
On September 23, more than 30,000 workers and citizens held a march on Sejong-ro in Seoul to demand equal and dignified life for all in the era of climate disaster. 2023년 9월 23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ENGLISH기후위기 시대, 탄소배출 절감의 대안은 철도 통합이다
기후위기 시대 철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서울에서 부산을 오갈 때 승용차나 항공기 대신 철도를 이용할 경우, 탄소 배출량은 훨씬 적다. 2023년 9월 13일
[읽을거리]기후정의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② | 산티아고에서 『파업전야』 상영회를 열다
우연한 계기로 산티아고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와 오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반대편으로부터의 상호참조와 국제연대를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2023년 9월 8일
[읽을거리]국제지난 백년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지난 100여 년 철도노동자들이 보여온 행동의 역사는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아래로부터 단결하고 자신의 힘을 확인해나갈 때, 나아가 함께 투쟁해야 한다는 점을 증명한다. 2023년 9월 6일
[읽을거리]노동SR은 철도민영화의 수순 … 열차와 철로는 통합되어야 한다
철도는 특성상 분리와 경쟁이 기능 저하와 사고 위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열차와 선로를 하나로 통합한 공공의 교통수단으로서 운영되어야 한다. 2023년 9월 4일
[읽을거리]노동철도노동자들이 고속철도 통합을 외치는 이유
민간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철도 민영화의 불씨를 살리려고 하는 사이에 코레일의 공적 역량은 그만큼 낮아지게 되고, 그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이동권 강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023년 8월 28일
[읽을거리]노동일본 | 유산유도제 도입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과제
일본에서는 유산유도제가 도입됐지만, 아직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다. 2023년 8월 18일
[동아시아]일본[읽을거리]페미니즘『활동가들』을 엮은 후 | 나에게 사회운동이란? 모든 이들이 던져야 할 질문
'나에게 운동이란' 활동가만이 아닌 누구라도 답변을 고민해야 하는 질문이다. 2023년 8월 11일
대학생들이 EBS 빌딩 청소노동자들과 연대한 이유
연대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기에 청소노동자들과의 만남은 특별했다. 2023년 8월 1일
[읽을거리]대학사회보험의 뿌리 흔드는 실업급여 개악 시도
사회보장제도를 해체하거나 무력화하는 경로는 여러 사회와 제도에서 비슷하게 반복된다. 사회보장제도를 소수만을 위한 것처럼 꾸미고, 그렇기 때문에 그 수준은 열악한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2023년 7월 30일
[읽을거리]사회운동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인상 철회하라
정부와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인상을 철회하고, 공공재로서의 대중교통에 투자해야 한다. 2023년 7월 27일
[읽을거리]사회운동‘뺏지도 빼앗기지도 않는 평등한 땅!’ 2023 반빈곤연대활동 회원 후기
2023 반빈곤연대활동에서 함께한 활동들과 플랫폼C 청년·학생 회원들의 후기를 전한다. 2023년 7월 19일
[읽을거리]빈곤철폐하노이에서 만난 세계 각국 노동운동가들의 이야기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 제조업 노동조합들의 국제 연맹인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이 정보통신기술-전기전자업종 회의를 열었다. 한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40여명이 참석해 전기전자산업의 변화와 노동조합 조직화 사례, 노동조합 탄압과 그에 맞선 투쟁, 그리고 국제 연대를 함께 논의했다. 2023년 7월 6일
[읽을거리]노동진보정당 이대로 좋은가 – 정의당 재창당안을 중심으로
지난 6월 24일 정의당은 전국 위원회를 열어 <혁신 재창당 추진방안>을 확정하였다. 이 결정이 진보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2023년 6월 30일
[읽을거리]정치집회시위의 자유는 모두를 위한 권리
현 정부는 민주노총 집회 등에는 까다로운 조건을 붙여 제한하면서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는 조건없이 허가하는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와 여당은 집회시위의 자유가 시민과 사회의 불편을 야기한다며 집회시위의 권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집회시위의 자유는 많은 투쟁으로 성취한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다. 2023년 6월 29일
[읽을거리]사회운동광장을, 서울을 퀴어링하기 - '노출'이 불쾌하다면 자신의 편견을 보라
서울퀴어문화축제는 그동안 개최했던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방해받았지만 을지로에서 차별에 맞서 저항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성소수자들을 혐오하는 이들과 그를 묵인하는 정권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공격 받고 있는 성소수자운동에 연대해야 한다. 2023년 6월 28일
[읽을거리]페미니즘『안녕, 재피』 책읽기 모임 | 열악한 방송현장을 바꿔낸 이재학 PD의 고귀한 희생
플랫폼씨는 지난 6월 9일 청주방송 이재학 PD 대책위원회 진재연 집행위원장과 이재학 PD의 동생 이대로님 과 함께 『안녕, 재피』 책읽기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중요한 투쟁과정을 담아낸 이 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2023년 6월 28일
[읽을거리]노동서강대 | 노동자-학생 연대 복원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서강대학교 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에서는 노학연대를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학내 청소노동자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6월 24일
[읽을거리]대학인터뷰 | 카메라 뒤 우리가 놓친 것들에 주목하는 활동가
활동가를 만나다 진재연 인터뷰 ① 2023년 6월 20일
[읽을거리]인터뷰건설노조 탄압에 맞선 투쟁과 연대는 계속된다
건설노조가 만들어온 변화와 노동권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더 확산할 수 있을까, 건설노동자들의 짓밟힌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안고 지난 6월 2일, 11개 인권‧사회단체들과 건설노조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 6월 19일
[읽을거리]노동사회운동김진숙 지도위원 추모사 : 정부는 건설노조 혐오 선동 중단하고 탄압을 멈춰야 한다.
건설노동조합은 임금체불, 중간착취, 산업재해가 난무했던 건설현장을 바꾸고 산업구조를 바로 세워 왔습니다. 2023년 6월 5일
[읽을거리]노동전세사기, 깡통전세는 우리 모두의 문제다
전세 사기는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전세대출 제도 자체의 허점과 이윤 추구로서의 주거 정책을 추진해 온 정부, 세입자와 임대인 간의 불평등성 등 구조적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2023년 6월 1일
[읽을거리]정치사회운동2023년 6월,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
많은 법이 그렇듯, 사회운동이 요구한 법은 정치적 협상과 타협을 거치며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가진 법이 된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노조법 개정안 역시 두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2023년 5월 31일
[읽을거리]노동사회운동그들의 가짜 동행, 우리의 진짜 연대 : 동국대학교 오세훈 방문 항의행동
5월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동국대 특강 - 동국대 학생들은 서울시 시정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유인물을 배포하며 항의했다. 2023년 5월 30일
[읽을거리]대학지역에서 성소수자운동을 한다는 것
활동가를 만나다 인터뷰 시리즈 이효성 ② 2023년 5월 29일
[읽을거리]인터뷰사회운동정부는 건설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춰라!
건설노동자 양회동열사를 추모합니다 - 정부는 건설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춰라! 2023년 5월 17일
[읽을거리]노동노동절 맞은 이주노동자들의 외침 "강제노동 철폐하고, 노동허가제 도입하라"
노동절을 맞아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열렸다. 2023년 5월 10일
[큐레이션]동아시아 뉴스레터[읽을거리]노동아시아 10개국 노동절의 역사와 현재
아시아에서 메이데이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노동자계급 운동의 운명을 반영하는, 길고 고단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23년 5월 5일
[읽을거리]노동덕성여대 청소노동자 투쟁이 남긴 의미와 성과, 그리고 한계
오랜 투쟁으로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상처받고 지쳤다. 그런데도 이 싸움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다. 2023년 5월 3일
[읽을거리]노동『퀴어이론 산책하기』 서평 | 우리는 다르지만 같은 존재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은 “우리가 다르지만 같은 존재이고, 유기적인 존재로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우리를 억압하는 체제에 맞서기 위해서” 필요하다. 2023년 4월 27일
[활동]페미니즘 공부모임[읽을거리]페미니즘2023년 청년학생문화제를 앞두고 돌아보는 ‘노학연대’의 의미
우리에게 대학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학내 노동자와 학생의 권리는 충돌하지 않으며, 지금 대학 사회에 무엇보다 노학연대가 필요해야 한다고 말한다. 2023년 4월 26일
[읽을거리]사회운동‘연합’ 없는 진보대연합당도, 퇴행적인 제3의길도 지지할 수 없다
위기의 시대에 좌파는 자신의 사회운동 기반을 강화하면서 기존의 문법을 뛰어넘는 시도를 펼쳐 정치 구도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남한의 진보정당들은 그러한 도약을 감행하지 않았다. 2023년 4월 20일
[읽을거리]정치세월호 참사 9주기에, 이태원 참사를 생각한다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비난의 정치를 넘어, 사회를 바꿀 질문을 남겨야 한다. 2023년 4월 19일
[읽을거리]사회운동건설노조가 없던, 불법이 판치는 현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정부가 "불법" 운운하며 공격하는 월례비, 노조전임제, 노조 채용 보장 등은 건설산업의 불공정한 처우 속에서 생긴 관행으로, 건설노조가 부당한 대우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위해 싸워 온 결과다. 건설노조는 여전히 열악한 건설현장의 진짜 '불법'을 없애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다. 2023년 4월 5일
[읽을거리]노동기후정의를 위한 공공요금 통제와 에너지 공공성 강화
기후정의 관점에서 에너지 공공요금 인상 반대, 대기업 특혜 폐지, 천연가스 직수입 중단, 민자발전 공영화, 재생에너지 확대를 요구하자. 4월 14일 기후정의파업에 함께 하자. 2023년 3월 30일
[읽을거리]기후정의세계 여성의날 맞이 ④ 세상이 후퇴해도 우리는 앞으로 … 여성의날 투쟁의 기록
오늘날 한국 사회의 구조적 성차별에 맞서 싸우는 사회운동의 목소리들 2023년 3월 29일
[읽을거리]페미니즘사회운동윤석열 정부의 노동조합 때리기와 갈라치기에 맞서는 방법
우익포퓰리즘 세계관에 기반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갈라치기 전술에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2023년 3월 27일
[읽을거리]사회운동세계 여성의날 맞이 ③ 대전에서도 성평등의 외침을!
지방자치단체의 反성평등 움직임이 도드라지는 최근, 대전에서도 3.8 여성의날 집회가 열렸다. 2023년 3월 24일
[읽을거리]지역페미니즘대학의 위기 앞에 선 학생과 노동자, 무엇을 할 것인가
윤석열 정부의 파행적 고등교육정책은 대학의 위기를 학생과 대학 노동자에게 전가시킨다. 2023년 3월 23일
[읽을거리]사회운동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① | 칠레에서 대중저항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칠레 산티아고에서 느낀 점들과 이곳의 사회운동가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한국 사회운동과 공유하고자 한다. 2023년 3월 20일
[읽을거리]국제강원도에서 100살까지 사회운동 하고 싶다는 어느 활동가
활동가를 만나다 인터뷰 시리즈 이효성 ① 2023년 3월 16일
[읽을거리]인터뷰다큐멘터리 『초토화작전』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재현하는 방식
다큐멘터리 『초토화 작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상흔과 다큐멘터리 재현 양식을 생각해본다. 2023년 3월 15일
[활동]시네토크[읽을거리]비평세계 여성의날 맞이 ② “여성, 삶, 자유!” 이란 민중의 외침이 멈추지 않는 이유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의 비극적인 죽음에 분노하여 시작된 시위가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투쟁으로 확산되자, 다양한 요구가 분출했다. 5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는 이란 민중의 투쟁을 주목하고 연대해야 할 이유를 짚어본다. 2023년 3월 8일
[읽을거리]페미니즘국제세계 여성의날 맞이 ① 대학생들이 덕성여대 청소노동자과 함께 한 이유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서울지역 저임금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보루를 지키고 있다. 대학생들이 투쟁하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3년 3월 7일
[읽을거리]노동페미니즘방위산업과 전쟁, 그리고 기후위기
방위산업은 안보라는 명분으로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수출해 돈벌이를 하는 전쟁을 정당화하는 추악한 모순을 보여준다. 이는 일부 나쁜 기업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3년 2월 28일
[읽을거리]반전평화정유사는 떼돈 벌었는데, 난방비 인상은 불가피하다?
기후위기와 인플레이션 시대의 난방비 인상? 과연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2023년 2월 27일
[읽을거리]기후정의인터뷰 | 영상으로, 댄스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저항을 위해
오랜만에 찾아온 활동가 인터뷰! 빼갈은 사회운동으로부터 이어진 경험과 문제의식을 미디어운동과 퀴어운동의 장에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3년 2월 20일
[읽을거리]인터뷰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에 고통받는 쿠르드인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대지진의 한복판에 살고 있던 이들은 누구인가? 4만여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이들을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몬 이 참사 앞에서 누구를 지원해야 할까? 어떻게 연대의 끈을 만들 수 있을까? 2023년 2월 19일
[읽을거리]국제아시아의 환경 재해와 산업재해를 위한 대응 사례로부터 배우자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권리 네트워크의 주최로 환경·보건·안전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2023년 2월 2일
[동아시아]인도네시아[읽을거리]노동'K-방위산업'은 이윤을 위한 피묻은 도박이다
한국은 2017년~2021년 무기수출에서 세계 8위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1.0%에서 2.8%로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 자랑스러워 하면 되는 일인가? 누구를 위한 방위산업인가? 2023년 2월 1일
[읽을거리]반전평화더 강하게, 더 넓게 성장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을 만나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플랫폼C,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의 간담회 2023년 1월 29일
[읽을거리]노동윤석열과 국정원의 ‘민주노총 때려잡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본의 위기에 대응해 노동권 축소를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와 이를 대공수사권 사수의 매개로 삼으려는 국정원의 ‘노동운동 때려잡기’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끔찍한 악몽이다. 2023년 1월 23일
[읽을거리]노동정치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노조법 2·3조 개정 목소리
‘노동자로 인정하라’ ‘진짜 사장이 책임져라’ ‘파업권을 보장하라’ 2023년 1월 19일
[읽을거리]노동오세훈 서울시장의 협박과 입장 번복이 장애인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월 19일까지 혜화역에서 매일 아침 선전전을 진행하고, 20일에는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22주기 행동 지하철 탑승 투쟁을 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10일
[읽을거리]사회운동도시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도시의 수탈자에게
김윤영의 『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 – 쫓겨난 자들의 잊힌 기억을 찾아서책』(후마니타스)을 읽고, 같은 도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공간을 점유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생각한다. 2023년 1월 2일
[읽을거리]빈곤철폐우크라이나 예술가그룹 포티너스 스튜디오와의 대담
"나라가 불타고 있을지라도 작업을 이어 나가는 겁니다. 살아남으며 지속하는 것 말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읽을거리]국제우리의 파업 보도가 한 발짝도 나아지지 않고 있는 이유
화물연대 파업은 끝났지만, 그들이 파업에 나섰던 노동조건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채 해가 저물고 있다. 결국 응축된 문제들은 언젠가 터져 나오고 말텐데, 그때 뉴스룸은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가? 2022년 12월 31일
[읽을거리]노동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바로 여기에!
지난 11월 27일, 망원동에 위치한 플랫폼씨 공간에서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라는 제목의 월례포럼 행사가 열렸다. 2022년 12월 13일
[읽을거리]페미니즘[활동]월례포럼인터뷰 | 이 활동가에게 자전거와 추리소설이 중요한 이유
김예찬 활동가 인터뷰② 2022년 12월 8일
[읽을거리]인터뷰노동자가 죽지 않는 일터를 위해 대학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에는 서울대 학교당국의 고질적인 이중적·차별적 고용구조가 있다 2022년 12월 1일
[읽을거리]노동공공부문 노동자 파업의 승리가 우리와 맞닿아 있는 까닭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공동 파업의 요구는 의료와 운송, 건강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어 있고, 공공성을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2022년 11월 29일
[읽을거리]노동이주노동자의 무덤이 된 카타르 월드컵과 시장화 된 축구
탈정치화된 축구에 대한 맹목적이고 비현실적인 강박에 사로잡혀 침묵하는 것은 FIFA의 고위급 퇴물들에 놀아나는 것과 다르지 않다 2022년 11월 24일
[읽을거리]국제이태원 참사 이후, 데자뷔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밤 10시 15분 경,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축제는 한순간에 재난이 되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라던 국가애도기간은 이미 끝났지만, 우리에겐 더 긴 애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참사 후 약 2주, 우리가 알고 있는 참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정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보자. 2022년 11월 16일
[읽을거리]사회운동오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 삭감, 직장내 성희롱에 맞서 싸우는 여성노동자들
2022년 11월 9일
[읽을거리]노동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의 외침에 귀기울이고 함께 해야 한다
2022년 11월 8일
[읽을거리]노동기후위기 시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가능한가
2022년 10월 30일
[읽을거리]기후정의ろうそく以後5年の後退、今後の社会運動は何をすべきか
2022년 10월 27일
[읽을거리]사회운동[LANG·語言 🌐]⽇本語우리는 소양강퀴어! 춘천퀴어문화축제 리포트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있어서 가시화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성별이분법적 사회, 이성애 중심적 사회에서 퀴어는 어디에나 살고 있지만, 어디에도 살지 않는 존재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21일
[읽을거리]페미니즘지역여성가족부 폐지, 지금 당장 취소하라
지난 10월 15일 낮, 서울 종각역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집회가 열렸다. 19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천5백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집회 현장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여성 정책을 비판하는 다양한 발언이 이어졌다. 2022년 10월 19일
[읽을거리]페미니즘21세기 사회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2022년 10월 12일
[읽을거리]사회운동권력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탐정의 정보공개운동 이야기
김예찬 활동가 인터뷰① 2022년 9월 30일
[읽을거리]인터뷰2022년 9.24 기후정의행진과 동아시아 기후정의운동의 미래
2022년 9월 30일
[읽을거리]기후정의We the people of East Asia, let’s join with 9·24 March for climate justice!
Climate Justice March in Seoul on September 24, 2022 2022년 9월 7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ENGLISH東亞民眾一起加入氣候正義運動陣線吧!
氣候正義遊行將於9月24日在韓國首爾舉行 2022년 9월 5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中文东亚人民一起加入气候正义运动阵线吧!| 简体中文
气候正义游行将于9月24日在韩国首尔举行 2022년 9월 5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中文気候正義運動、東アジアの民衆がともに前進しましょう!
9月24日、韓国ソウルで気候正義を求める行進があります。 2022년 9월 5일
[읽을거리]기후정의[LANG·語言 🌐]⽇本語안전한 임신중지는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소중한 권리이다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 출범을 맞아 2022년 8월 10일
[읽을거리]페미니즘한국에서의 이주노동자 투쟁과 연대가 걸어온 길
2022년 7월 27일
[읽을거리]노동최저생계비 현실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
최옥란 20주기, 급여 현실화를 위한 25가구의 가계부 조사 결과 2022년 7월 20일
[읽을거리]빈곤철폐“오키나와를 평화의 허브로 삼아 아시아를 연결하자”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한 후 1952년에 열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따라 미군은 오키나와를 통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1972년, 오키나와는 일본에 반환되었고, 2022년인 올해 5월로 반환 5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현재 일본 국토의 0.6%에 불과한 오키나와 땅에 주둔한 미군 기지는 일본 전체 기지의 70%를 차지하여 50년전보다(59%)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오키나와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2022년 6월 30일
[읽을거리]반전평화[동아시아]오키나와인터뷰 | 청주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걔네’의 출범과 지방선거
청주페미니스트연대 인터뷰① 2022년 5월 10일
[읽을거리]인터뷰气候抗议并不是要敦促我们采取更贫困的生活方式
2022년 4월 22일
[LANG·語言 🌐]中文[읽을거리]기후정의희망의 물리적 근거로 만들어온 장애인이동권
2022년 4월 20일
[읽을거리]사회운동춘천 레고랜드에 닥친 예정된 비극
레고랜드가 본격화되면서 우려점들이 속속 제기되었다. 그 중 가장 큰 우려는 계약의 불균형성이었다. 강원도는 운영사인 멀린에 100년 간 땅을 빌려주고, 돈 대주고, 기반시설도 제공하고, 시공사 관리까지 해주기로 했다. 한데 사업 진행중 문제가 발생하면 6개월 안에 해결해야 하고, 해결되지 못하면 멀린에게 투자금 이상의 손해까지 배상해주는 것에 대한 부당성이 제기됐다. 2022년 4월 14일
[읽을거리]지역낙태죄 폐지 1년 … 모두에게 안전한 임신중지가 보장될 때까지
2022년 4월 8일
[읽을거리]페미니즘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저항 선언문
'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는 전쟁, 제국주의, 가부장제, 권위주의, 군국주의에 반대하며 평화, 민족의 공존, 물리적 충돌이 아닌 민주적 해결책을 지지한다. 2022년 4월 1일
[읽을거리]페미니즘우크라이나 전쟁 | 지정학적 논리 안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영원히 말할 수 없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역사적 모순을 배경으로 한다. 미디어는 친서방과 러시아의 대결이라는 단순화된 구도로 응시하지만, 이것으로는 이 전쟁이 왜 발생했는지의 문제나 여러 쟁점들에 대한 물음표들에 답할 수 없다. 2022년 3월 20일
[읽을거리]국제20대 대선의 숨은 패배자들 = 문재인, 이준석, 어용지식인, 길 잃은 사회운동
윤석열을 낳은 일등 공신은 권영세도 장제원도 아닌 조국과 민주당의 86세대 정치 엘리트들이다. 이들은 젊은 날의 학생운동 경력을 훈장처럼 내세우면서 거들먹거릴 뿐, 실질적으로 자신들 역시 국민의힘과 더불어 사회 엘리트 계급이라는 사실을 성공적인 부동산·금융 투기로 보여주었다. 2022년 3월 11일
[읽을거리]정치사회운동東アジアに広がった反戦デモとドイツの軍備増強の逆説
市民社会では国境を超えて「平和」を要求 時ならぬ軍備増強の声に警戒すべき 2022년 3월 5일
[LANG·語言 🌐]⽇本語[읽을거리]반전평화우크라이나 | 무기를 버려라! …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독일 좌파당의 입장
독일 좌파당 디 링케(Die Linke)가 2월 23일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선언 직후 성명을 발표했다. 2022년 3월 3일
[읽을거리]국제서평 | 동아시아의 국제연대를 위해 내딛은 한 걸음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 베이징에서 마주친 젊은 저항자들』 서평 2022년 2월 24일
[읽을거리]비평촛불 이후 5년의 후퇴, 앞으로 사회운동은 무엇을 해야 할까
2016-2017년 촛불 항쟁에 대한 운동진영의 논의와 문재인 정권 5년 간 사회운동 및 대선 시기 움직임들을 돌아보고, 이번 대선 이후 사회운동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2022년 2월 23일
[읽을거리]사회운동용산참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다시 만날 것인가
2022년 2월 13일
[읽을거리]빈곤철폐2000년 이후 진보정당과 사회운동의 선거 대응
2022년 2월 8일
[읽을거리]정치서평 | 왜 여성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더 나은 섹스를 하는가
책의 저자는 “(이전 사회주의의) 그 모든 실패 속에 소중한 것들이 있었다”며 “이제 우리가 그것들을 구할 때다.”라는 결론으로 책을 마무리 짓는다. 비록 동유럽 사회주의가 실패했더라도 역사적 예시들로부터 긍정적인 유산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도 유용한 자원이다. 2022년 2월 7일
[읽을거리]비평[활동]페미니즘 공부모임지역운동 | 사회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은 여전히 ‘지역’에 있다
지역운동은 종종 지역 내의 목소리로 묻히기 일쑤입니다. 지역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자, 그 첫 출발로 지역운동 코너를 시작합니다. 2022년 2월 6일
[읽을거리]지역산수동 ‘갑부청년’의 지역운동에 대한 복잡한 고민
활동가 인터뷰 시즌1 여섯번째 인터뷰! 광주 산수동에 사는 김설 활동가와 지역운동과 사회운동, 중앙과 지역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2년 1월 31일
[읽을거리]인터뷰지역사회운동의 길과 동떨어진 학생행진·사회진보연대의 입장을 비판한다
학생행진·사회진보연대의 포퓰리즘 비판은 엉성하고 자의적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머무르고, 손쉬운 정치적 프레이밍에 스스로를 봉쇄했다. 2021년 11월 15일
[읽을거리]사회운동내가 나를 ‘활동가’로 부르게 됐을 때
2021년 11월 12일
지역사회운동노조를 표방하는 희망연대노조에서 배운 것
2021년 10월 14일
[읽을거리]인터뷰라틴아메리카 좌파에 대한 미국 민주적사회주의자 내 논쟁
2021년 10월 11일
[읽을거리]국제“노학연대 경험이 내 활동의 견인추”
2021년 10월 8일
[읽을거리]인터뷰류호정 의원의 ‘민주노총 비판’을 비판한다
2021년 9월 14일
[읽을거리]정치내가 사회복지사가 아니라, 반빈곤 운동가가 된 이유
2021년 9월 6일
[읽을거리]인터뷰『회사가 사라졌다』…여성노동자들이 멈추지 않고 싸우는 이유
2021년 9월 6일
[읽을거리]비평[활동]책읽기모임활동가들 | 12년차 반빈곤 활동가에게 워라밸을 물었다
2021년 8월 25일
[읽을거리]인터뷰어떻게 해야 능력주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능력주의는 계속 노동자들을 원자화하고, 저항의 의지를 약화시켜 왔다. 능력주의는 하층의 저항을 점점 더 어렵게 하는데, 하층의 저항 없이는 능력주의를 넘어설 수 없는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능력주의를 넘어서고자 하는 이 시대의 지식인과 활동가들에게 주어진 난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2021년 7월 30일
[읽을거리]사회운동탄소가격제가 아니라 조세 개혁이 효과적인 기후정책이다
기업의 탈세 구멍을 막기 위해 국가들은 자신들의 핵심적인 기능들 중 하나인 과세 기능을 다시 확인한다. 이러한 개혁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라진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하고 탈탄소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위한 정치적 조건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2021년 6월 13일
[읽을거리]기후정의과학과 정치, 하나의 소명인가 두 가지 소명인가?
우리는 시민이자 지식인으로서 온 힘을 다해 이렇게 지식 및 문화의 도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021년 6월 4일
[읽을거리]정치빚투와 영끌의 희망고문에서 탈출하기
평범한 시민들의 금융시장으로의 포섭은 부동산과 주식투자를 넘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1년 5월 31일
[읽을거리]경제자본주의가 낳은 기후위기의 해결책은 대중운동 - 『미래가 불타고 있다』 서평
기후위기를 맞이한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가? 기성 정치인들과 자본이 제시하는 대안은 과연 얼마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나오미 클라인의 책 『미래가 불타고 있다』는 목전에 닥친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자본주의 시스템이 멈추어야 하고, 개인의 일상을 넘어선 대중운동으로 정치와 경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답한다. 2021년 5월 21일
[읽을거리]비평[공동성명]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
지금 팔레스타인 시민사회는 전 세계가 아파르트헤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제재를 가했듯, 이스라엘을 제재하고 이스라엘 무기에 대한 포괄적 금수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2021년 5월 20일
[읽을거리]국제서평 | 『레이디 크레딧』, 성매매에 기생하는 금융자본주의의 추악한 얼굴 폭로
한국 사회 금융화 시스템은 많은 여성들에게 성판매라는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2021년 5월 1일
[읽을거리]비평[활동]페미니즘 공부모임노동안전운동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간략한 역사
2021년 4월 29일
[읽을거리]노동민주노총 게임대회 논란에서 시작된 게임과 사회운동에 관한 작은 토론
노동자운동과 게임, 청년 조합원 사업 등의 주제로 소소하면서도 진지한 토론을 했다. 2021년 4월 27일
[읽을거리]비평구해근, “노동자들의 고통으로 일궈진 경제 기적을 찬양할 순 없다”
노동자계급의 의식은 조금씩 변모하고 있지만 비정규직, 여성 등 노동계급의 급진적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2021년 2월 19일
[읽을거리]노동발리바르 : 공산주의는 능동적이고 다양한 집합적 주체성입니다
공산주의는 단지 소유의 형태나 생산양식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다양한 집합적 주체성이다. 현실에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상호보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2020년 8월 30일
[읽을거리]정치탄소 발자국이라는 판타지
이제 탄소 발자국을 잊을 때가 됐다. 2020년 8월 26일
[읽을거리]기후정의누구의 ‘언택트’인지 질문하자 …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서평
코로나 시기의 위기를 기회로만 인식하지 말고 '돌봄', 언택트(비대면)' 등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돌아볼 계기로 삼자. 2020년 8월 18일
[읽을거리]비평역사 속 진보정당들의 실패에서 배우자——『세계 진보정당 운동사』 서평
전 세계 진보정당 역사의 실패와 과정, 원인에서 교훈을 도출하고, 한국의 진보정치 작동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2020년 7월 10일
[읽을거리]비평코로나19 위기, 우리에게 필요한 게 ‘기본소득’인가?
당장 필요한 것은 기본소득이라는 ‘신문물’이 아니다.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제도들 안에 있다. 고용보험 혜택을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고용보험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실업부조를 도입해야 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2020년 6월 11일
[읽을거리]빈곤철폐정의당의 ‘정의로운 복지국가’ 재검토해야
정의당은 기존 정치 세력과 완전히 구별되는 이념을 채택해야 한다. 자본주의 폐해를 지적하고, 정의와 복지 프레임을 뛰어넘는 이념으로서 분배만이 아니라, 소비와 생산으로 파고드는 급진적 평등주의로 당을 혁신해야 한다. 2020년 6월 7일
[읽을거리]정치서구 세입자 파업 운동의 역사와 전략
하루하루 쌓여가는 수많은 세입자의 걱정과 불안은 코로나가 불어닥친 세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5월 25일
[읽을거리]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