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오키나와 해상 참사가 일본 사회운동에 던진 질문과 성찰
오키나와 평화 운동과 일본 사회운동은 스스로를 갱신할 수 있을까.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평화 운동의 근간을 타격하며 자신들이 그간 추진해왔던 오키나와의 군사기지화 시도가 정당했다며 강변하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운동이 자신의 한계와 문제를 인식하고 반성하며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는다면 결코 재출발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2026년 06월 30일
세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인터뷰
최근 세계 곳곳에서 원전 추진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교훈이 정말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2026년 05월 31일
재난 문제의 뿌리를 겨냥할 새로운 세력을 구성할 때
사회운동은 기성의 권력에 도전하는 역할을 하고, 전문가에만 기대지 않는 집합적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재난을 돈벌이의 기회로 삼고, 자당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생각을 우선하는 이들에게 문제를 제기할 동료를 모으자. 우리에게는 재난 문제의 뿌리를 겨냥할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
2024년 10월 19일
참가기 | 아리셀 희망버스를 탄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노동자에게 작업 시작 전 ‘안전!’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할 것이 아니라, 사측에서 사업장 자체의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만일 사고가 난다면 어떤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그 소화기는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알렸어야 한다."
2024년 08월 27일
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이 재개되다
한국은 2004~07년 파업을 재난으로 규정해 개입하려는 시도를 계속했으나, 2007년 단서조항이 시행령에 삽입된 이후에는 재난안전법이나 시행령을 우회로 삼아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탄압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법‧제도가 진전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지면서 탄압의 우회로로 ‘재난’ 혹은 ‘안전’이라는 개념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노골화되기 어려웠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멈춰있던 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을 다시 시작했다.
2024년 07월 29일
세월호 10주기 | 열 번의 4월 이후, 다시 배우기 위하여
세월호 특조위 안전사회과 조사관 시절, 담당 과제 중 가장 힘 기울여 낸 보고서의 제목은 “재난에서 배우지 않기”였다. “배우지 않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보고서는 한국 사회가 지금까지 재난학습에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무엇이 재난을 만들어 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고 돌아보지 못했기에 재난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러나 “배우지 않기”라는 제목은 동시에 이제는 달라져 보자는 제안과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2024년 04월 30일
세월호 참사 9주기에, 이태원 참사를 생각한다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비난의 정치를 넘어, 사회를 바꿀 질문을 남겨야 한다.
2023년 04월 19일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에 고통받는 쿠르드인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대지진의 한복판에 살고 있던 이들은 누구인가? 4만여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이들을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몬 이 참사 앞에서 누구를 지원해야 할까? 어떻게 연대의 끈을 만들 수 있을까?
2023년 02월 19일
아시아의 환경 재해와 산업재해를 위한 대응 사례로부터 배우자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권리 네트워크의 주최로 환경·보건·안전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2023년 02월 02일
이태원 참사 이후, 데자뷔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밤 10시 15분 경,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축제는 한순간에 재난이 되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라던 국가애도기간은 이미 끝났지만, 우리에겐 더 긴 애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참사 후 약 2주, 우리가 알고 있는 참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정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보자.
2022년 11월 16일
“极端天气”成为日常,危机的东亚
韩中日的气候危机 中国河南省暴雨,日本大洪水 极端天气的危机,是自然的吗?
2021년 08월 31일
日常になった「極端な気候現象」、危機の東アジア
韓中日の気候危機 中国河南省の豪雨、日本の大洪水 極端な気候危機、自然なのか
2021년 08월 30일
정치화된 바이러스 ③ | 코로나19바이러스와 자본주의, 의료공공성
한국 자본가들은 전국민 건강보험과 영리병원금지, 이 두 가지가 자신들의 영리 행위에 있어 가장 걸림돌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영리 병원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를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니까, 영리 자회사라는 형식으로 여러 병원을 영리 병원과 비슷하게 만드는 꼼수를 쓴다.
2021년 08월 02일
누구의 ‘언택트’인지 질문하자 …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서평
코로나 시기의 위기를 기회로만 인식하지 말고 '돌봄', 언택트(비대면)' 등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돌아볼 계기로 삼자.
2020년 08월 18일
홍콩에서 우한까지, 무너진 시스템에 맞선 대항
홍콩시민과 우한시민은 동일한 원인이 만든 나쁜 결과를 마주하고 있다.
2020년 02월 0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