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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불평등 원인에 대한 이데올로기 공세의 오류
저임금·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정규직 노동자들의 선심이나 양보, 이들 정규직 노조를 탄압한 대가로 주어지는 작은 떡고물이 아니라, 불안정 노동자 자신이 단결하고 싸울 수 있는 역량과 기회이다. 2024년 7월 2일
[읽을거리]노동촌극으로 점철된 총선 정국, 사회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
민주당 위성정당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자 상상 이상의 일들이 펼쳐졌다. 부르주아 정치가 스스로 붕괴하는 국면에서 사회운동이 할 수 있는 일은 달라져야 한다. 2024년 3월 21일
[읽을거리]정치2024년 세계 경제 전망과 이에 맞선 사회운동의 과제
자본주의 경제는 구조적 위기로 향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류경제학의 성장률 등의 수치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다. 2024년 2월 24일
[읽을거리]경제대사변? 응징? 군사적 긴장의 고조는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전쟁은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 자체를 상실하는 파괴에 지나지 않는다. 2024년 2월 14일
[읽을거리]반전평화권리 없는 노동자를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의 다방면의 공격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서로를 조직하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열 방도다. 2023년 12월 20일
[읽을거리]노동죽음의 장사치들… 방위산업 종식을 위한 아덱스 저항행동
동북아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의 죽음 장사를 고발하다. 2023년 11월 30일
[읽을거리]반전평화SR은 철도민영화의 수순 … 열차와 철로는 통합되어야 한다
철도는 특성상 분리와 경쟁이 기능 저하와 사고 위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열차와 선로를 하나로 통합한 공공의 교통수단으로서 운영되어야 한다. 2023년 9월 4일
[읽을거리]노동"건설노조 탄압,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월례포럼 후기
건설노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다들 집 사는 데에는 관심이 있지만 집 만드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관심은 없으니까. 2023년 7월 26일
[활동]월례포럼강제징용 3자변제와 미래기금에 대한 일본 시민사회의 반응
일본 언론과 시민사회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강제징용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2023년 4월 12일
[동아시아]일본건설노조가 없던, 불법이 판치는 현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정부가 "불법" 운운하며 공격하는 월례비, 노조전임제, 노조 채용 보장 등은 건설산업의 불공정한 처우 속에서 생긴 관행으로, 건설노조가 부당한 대우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위해 싸워 온 결과다. 건설노조는 여전히 열악한 건설현장의 진짜 '불법'을 없애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다. 2023년 4월 5일
[읽을거리]노동윤석열 정부의 노동조합 때리기와 갈라치기에 맞서는 방법
우익포퓰리즘 세계관에 기반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갈라치기 전술에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2023년 3월 27일
[읽을거리]사회운동윤석열과 국정원의 ‘민주노총 때려잡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본의 위기에 대응해 노동권 축소를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와 이를 대공수사권 사수의 매개로 삼으려는 국정원의 ‘노동운동 때려잡기’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끔찍한 악몽이다. 2023년 1월 23일
[읽을거리]노동정치이태원 참사 이후, 데자뷔 같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밤 10시 15분 경,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축제는 한순간에 재난이 되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라던 국가애도기간은 이미 끝났지만, 우리에겐 더 긴 애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참사 후 약 2주, 우리가 알고 있는 참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고, 앞으로 정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보자. 2022년 11월 16일
[읽을거리]사회운동20대 대선의 숨은 패배자들 = 문재인, 이준석, 어용지식인, 길 잃은 사회운동
윤석열을 낳은 일등 공신은 권영세도 장제원도 아닌 조국과 민주당의 86세대 정치 엘리트들이다. 이들은 젊은 날의 학생운동 경력을 훈장처럼 내세우면서 거들먹거릴 뿐, 실질적으로 자신들 역시 국민의힘과 더불어 사회 엘리트 계급이라는 사실을 성공적인 부동산·금융 투기로 보여주었다. 2022년 3월 11일
[읽을거리]정치사회운동사회운동의 길과 동떨어진 학생행진·사회진보연대의 입장을 비판한다
학생행진·사회진보연대의 포퓰리즘 비판은 엉성하고 자의적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머무르고, 손쉬운 정치적 프레이밍에 스스로를 봉쇄했다. 2021년 11월 15일
[읽을거리]사회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