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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주거정의로 나아간 순닝로드 재개발 반대운동 | 홍콩 세입자운동
순닝로드 우려그룹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주거 정의라는 기치 아래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인 주거 정의를 위한 투쟁의 기반을 다졌다. ‘주거 정의’에 대한 요구의 시작은 홍콩 내 세입자 권리, 주거권 활동가들이 더 급진적인 상상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였다. 2024년 11월 29일
[동아시아]홍콩주거 불평등·부동산 시장화 앞당긴 도시재개발국 URA의 모순 | 홍콩 세입자운동
URA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당 구역의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고 고급 주택을 짓는 등 18건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을 위한 저렴한 주택 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부풀려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다. 2024년 9월 13일
[동아시아]홍콩타이베이의 도시화 과정이 재활용 산업에 미친 영향
과거에 재활용 산업은 항상 신비로운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만의 재활용 시스템은 시민 모니터링 및 참여 메커니즘의 강화와 더 많은 이해관계자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를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다. 2024년 3월 1일
[동아시아]대만한 사회의 모양은 그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약속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
현대 사회에서 가난이란 단지 물질적 결핍만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물질적 결핍은 안정적인 관계나 소속을 획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게으르거나 나태하다는 편견으로, 스스로를 대표할 만큼 성숙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라는 낙인으로, 공론장에서 목소리를 잃는 시민권의 박탈로 이어진다. 2023년 10월 11일
[읽을거리]빈곤철폐도시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도시의 수탈자에게
김윤영의 『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 – 쫓겨난 자들의 잊힌 기억을 찾아서책』(후마니타스)을 읽고, 같은 도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공간을 점유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생각한다. 2023년 1월 2일
[읽을거리]빈곤철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