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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멈춰 세상을 움직이자”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에 연대하자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철도·지하철 현장의 공공성·노동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필수적인 안전 인력을 대규모로 감축해 노동자들은 과로에 시달리고, 심각한 사고의 피해자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당연히 열차이용객들의 안전도 위협하므로 이는 단지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다. 2024년 12월 5일
[읽을거리]노동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이 보여준 노동자의 힘
삼성전자 인도공장 노동자들이 한달 여 간 파업을 벌여 승리했다. 2024년 11월 28일
[읽을거리]국제중국 | 대륙의 배달노동자 리더는 왜 사라졌나
2021년 2월 25일, 배달노동자 천궈장이 사라졌다. 그는 몇 년 동안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권 문제 폭로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있었다. 2024년 9월 19일
[동아시아]중국대륙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이 재개되다
한국은 2004~07년 파업을 재난으로 규정해 개입하려는 시도를 계속했으나, 2007년 단서조항이 시행령에 삽입된 이후에는 재난안전법이나 시행령을 우회로 삼아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탄압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법‧제도가 진전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지면서 탄압의 우회로로 ‘재난’ 혹은 ‘안전’이라는 개념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노골화되기 어려웠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멈춰있던 재난 규정을 둘러싼 계급투쟁을 다시 시작했다. 2024년 7월 29일
[읽을거리]사회운동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발전소 노동자들의 첫 파업
당장 내년 말, 충남 태안 1·2호기를 시작으로 보령, 당진 그리고 경남 삼천포와 하동의 석탄발전소가 줄지어 폐쇄된다. 노동자의 손에 잡히는 대책이 없다. 지난 3월30일, 태안 발전노동자들은 전국의 시민들과 함께 “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고 외치며 시내를 돌아 서부발전 본사까지 행진했다. 2024년 5월 24일
[읽을거리]기후정의미얀마 | 쿠데타 이후 파업에 나선 음식배달 라이더들
그랩 라이더들은 이제 자신들이 단결해야만 그랩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24년 4월 4일
[동아시아]미얀마중국에 파견된 북조선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다
지난 1월, 중국 지린성의 15개 공장에 파견된 약 2,500명의 북조선 출신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였다. 2024년 4월 3일
[동아시아]북조선중국 | 2022년 폭스콘 정저우공장 노동자 봉기는 무엇을 남겼나
2022년 10~11월 폭스콘 정저우공장 노동자들의 대규모 봉기는 중국 노동운동가들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남겼다. 2024년 1월 23일
[동아시아]중국대륙지하철 파업 | 시민과 노동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
시민과 노동자에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에 맞선 서울교통공사노조의 파업은 정당하다. 2023년 11월 7일
[읽을거리]노동팔레스타인 노동자들, 이스라엘 군사무장에 공모하는 모든 노동의 중단을 촉구하다
이스라엘과 거래되는 모든 무기의 제작을 거부하자!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송을 거부하자! 2023년 11월 7일
[읽을거리]반전평화그랩 베트남 노동자들의 높아지는 불만과 비공식 파업의 물결
그랩 베트남 사측이 부가가치세 의무를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자 노동자들은 이에 저항하기 위해 단결했다. 2023년 10월 27일
[동아시아]베트남어린이 병상은 줄이고, 교수 임금은 올린다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당한 이유
의료공공성 강화와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에 나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과 연대하자. 2023년 10월 14일
[읽을거리]노동경제위기 고통 전가에 맞선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공공운수노조가 10월 11일 2차 공동파업에 돌입하였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분회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나섰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도 파업을 준비 중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9월 철도노조 파업을 시작으로 민영화 중단, 공공성 강화, 노동개악 중단, 노정교섭 보장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연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시민사회의 연대, 파업에 대한 지지, 엄호가 필요하다. 2023년 10월 13일
[읽을거리]노동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인도네시아와 중국 노동자들에게 낳은 비극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니켈이 매장된 인도네시아 술레웨시섬에서 벌어지는 현지 노동자들과 중국에서 온 숙련 노동자들을 향한 경쟁과 착취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2023년 9월 16일
[동아시아]인도네시아기후위기 시대, 탄소배출 절감의 대안은 철도 통합이다
기후위기 시대 철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서울에서 부산을 오갈 때 승용차나 항공기 대신 철도를 이용할 경우, 탄소 배출량은 훨씬 적다. 2023년 9월 13일
[읽을거리]기후정의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② | 산티아고에서 『파업전야』 상영회를 열다
우연한 계기로 산티아고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와 오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반대편으로부터의 상호참조와 국제연대를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2023년 9월 8일
[읽을거리]국제철도노동자들이 고속철도 통합을 외치는 이유
민간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철도 민영화의 불씨를 살리려고 하는 사이에 코레일의 공적 역량은 그만큼 낮아지게 되고, 그만큼 기후위기 대응과 이동권 강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023년 8월 28일
[읽을거리]노동덕성여대 청소노동자 투쟁이 남긴 의미와 성과, 그리고 한계
오랜 투쟁으로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상처받고 지쳤다. 그런데도 이 싸움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다. 2023년 5월 3일
[읽을거리]노동나이키 신발 만드는 후난성의 여성노동자 100여 명이 파업에 나서다
지난 2월 16일,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카이성 신발공장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체불 임금 문제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 2023년 4월 14일
[동아시아]중국대륙말레이시아 음식배달 플랫폼 그랩 노동자들의 하루 파업
2022년 8월, 그랩 배달노동자들이 낮은 건당 배송비에 항의하며 하루 파업을 펼쳤다. 노동운동이 취약한 말레이시아에서 이 투쟁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023년 3월 29일
[동아시아]말레이시아충칭 | 임금 체불과 해고에 분노한 코로나 검사키트 공장 노동자들
2023년 1월 초, 새해 벽두부터 중국 충칭에 위치한 의료기기 공장에서 대규모 노동자 시위가 발생했다. 코로나 검사키트를 만들던 노동자들은 엄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을까? 2023년 2월 28일
[동아시아]중국대륙더 강하게, 더 넓게 성장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을 만나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플랫폼C,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의 간담회 2023년 1월 29일
[읽을거리]노동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노조법 2·3조 개정 목소리
‘노동자로 인정하라’ ‘진짜 사장이 책임져라’ ‘파업권을 보장하라’ 2023년 1월 19일
[읽을거리]노동우리의 파업 보도가 한 발짝도 나아지지 않고 있는 이유
화물연대 파업은 끝났지만, 그들이 파업에 나섰던 노동조건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채 해가 저물고 있다. 결국 응축된 문제들은 언젠가 터져 나오고 말텐데, 그때 뉴스룸은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가? 2022년 12월 31일
[읽을거리]노동2022년 동아시아 사회운동 10대 사건
생존에 대한 전방위적인 위협 앞에서 동아시아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은 곳곳에서 자신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2년 12월 31일
공공부문 노동자 파업의 승리가 우리와 맞닿아 있는 까닭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공동 파업의 요구는 의료와 운송, 건강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어 있고, 공공성을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2022년 11월 29일
[읽을거리]노동푸드판다 라이더들은 어떻게 저항을 조직했을까? ②
2022년 11월 18일
[동아시아]홍콩베트남 | 나이키 신발제조 하청공장 노동자 1만6천 명, 명절 상여금 삭감에 맞서 파업
대만 기업이 세운 나이키의 하청 신발공장 푸첸베트남(Pouchen Vietnam)에서 1만6천명의 노동자가 삭감된 뗏(Tet) 명절 상여금의 원상 복귀를 위해 파업했다. 2022년 2월 25일
[동아시아]베트남노동자 인신매매의 소리없는 희생자, 일대일로 시대의 이주노동
해외송출 중국인 노동자 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없다. 송출 노동자들은 학대와 착취, 계약 위반, 임금 체류, 저임금, 암울한 노동 조건, 극심한 차별, 문화적인 갈등, 법적 보호의 결여, 사회·정치적 배제 등 무수한 벽 앞에 직면해 있다. 2021년 12월 25일
[동아시아]중국대륙중국 | 1922년 카이루안과 안위안 탄광 노동자 파업
중국의 노동자운동은 탄광 노동자 파업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1년 12월 22일
[동아시아]중국대륙홍콩 | 푸드판다 배달노동자 파업 끝에 거둔 작은 승리
배달 노동자들이 건당 수수료 인하와 고용보험 혜택이 없는 것에 크게 불만을 느껴 토요일인 지난 11월 13일 아침,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2021년 11월 19일
[동아시아]홍콩『회사가 사라졌다』…여성노동자들이 멈추지 않고 싸우는 이유
2021년 9월 6일
[읽을거리]비평[활동]책읽기모임양곤에서 만달레이까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보름 동안 무슨 일이?
미얀마의 노동자와 대중은 군부의 탄압에도 용감하게 불복종운동을 벌이고 있다. 2021년 2월 18일
[동아시아]미얀마홍콩 직공맹, 송환조례 개정 저지를 위한 입법회 앞 집회 참여 호소
홍콩직공회연맹은 일을 멈추고 입법회 행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한다. 2019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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