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베트남 노동 저널리즘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리다
지난 30년간 <응어이라오동>은 권위주의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확산시키고 노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을 밀어붙이는 자율적 공간을 끈질기게 일구어냈다. 이 신문의 폐간은 이미 극도의 탄압에 직면한 노동 개혁가들에게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중요한 확성기를 앗아간 것이다.
2026년 08월 23일
글로벌 빅테크의 콜센터 하청 기지, 필리핀 BPO의 민낯
영어권 국가에서 유명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누가 받을까? 필리핀과 인도에 위치한 하청 콜센터 기지 노동자들이 받는다. 필리핀에서 BPO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초과 착취로 작동하고 있다.
2026년 07월 26일
약속마저 외주화할 것인가, 사회적 합의의 무게
김충현 사망 이후 어렵게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조차 이행되지 않는 현실은, 현정부가 과연 ‘위험의 외주화’를 멈출 의지가 있는지 되묻게 한다
2026년 05월 26일
삼성전자 노동자 파업을 둘러싼 논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노동3권 위협하는 긴급조정권 발동 운운하는 이재명 정부의 친자본 본색...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투쟁은 왜 부품하청 노동자들의 조직화와 연결돼 있나.
2026년 05월 20일
법의 문턱을 넘는 권리 쟁취는 노동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법은 문을 열어 줄 수 있으나, 그 문턱을 넘어 권리를 쟁취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 노동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2026년 05월 12일
노사정 사회적 대화, 그 조건은 정말 달라졌는가
‘노사정 사회적 대화’ - 노동자의 죽음 이후에야 작동하는 국가와 자본의 책임 회피 구조를 정당화하는 또 하나의 장치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2026년 04월 29일
Why was the demand to be treated like humans met with death?
A death caused by principal contractor CU BGF’s evasion of responsibility, the government’s inaction, and the police’s excessive use of force
2026년 04월 28일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요구는 왜 죽음이 되었나
원청 CU BGF의 책임회피, 정부의 방관, 경찰의 과잉진압이 만든 죽음
2026년 04월 21일
왜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시위는 매번 미완으로 끝나는가?
2020년 반(反)옴니버스법 시위부터 2025년 3월과 8월의 시위들까지, 인도네시아 민중의 불만이 절합되고 재절합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6년 02월 04일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농성 투쟁 | 차가운 길 위에서 마주친 희망
65일간의 노숙 농성 끝에 우리는 협의체에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한전KPS의 하청 노동자의 직접고용을 경상정비 전체 노동자로 범위를 넓혔고 확정했습니다.
2026년 01월 23일
법 위의 지엠 자본, 물류센터를 멈춰 세운 것은 누구인가? | 지엠물류센터 집단해고
120명의 한국지엠 물류센터 하청 노동자들이 매서운 한파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물류센터를 멈춰 세운 것은 누구이고, 우리는 어떻게 연대해야 할까?
2026년 01월 14일
이재명 정부의 한미 협상 결과, 노동자들에겐 파국적이다
지난 가을 한미 간 관세 합의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편익의 분배는 철저히 왜곡되어 있다. 재벌 자본은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보조금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을 수 있겠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환율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과 관세 부담, 그리고 국내 투자 공백의 피해는 고스란히 중소영세기업과 노동자, 서민에게 전가된다.
2026년 01월 02일
80년 무노조 신화를 깨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투쟁의 교훈
어떤 노동자 투쟁에서도 완전한 승리나 패배는 없을 겁니다. 승리 혹은 패배로 끝난 어떤 투쟁이 궁극적인 승리가 될지 패배가 될지는 우리가 그 투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이어가느냐에 달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5년 12월 22일
Breaking the 80-Year 'No-Union' Myth: Struggle of Samsung Electronics Service Workers
While documenting the tragic and systemic union-busting efforts of the 'Samsung Republic,' this text highlights how subcontracted repair workers overcame structural invisibility to spark a domino effect of labor unionization in South Korea.
2025년 12월 05일
임금인상 넘어 세상을 바꾸다 | '공동선을 위한 교섭'이란 무엇인가?
공유재/공동선을위한교섭(BCG)은 노조와 지역사회단체, 인종정의 단체들이 추동한 캠페인이었다.
2025년 11월 29일
일본 노동운동의 위기와 사회운동 노조주의
오늘날 노동자의 권리가 무시되는 가운데, 저출산이 진행되고 사회공공서비스는 열악해지며 사회의 황폐화는 분명히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노동운동의 발전 없이 '사회를 지키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2025년 11월 18일
인도네시아 | 새로운 세대의 노동조합을 만든다 — SERBUK의 조직화 전략
인도네시아 SERBUK연맹 사무총장 마울라나 후사인 루미 인터뷰
2025년 11월 16일
민주노조운동의 사회적 힘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 향한 길을 열자! | 전국노동자대회 맞이
30주년 맞은 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부쳐
2025년 11월 07일
사회공공 노조운동을 위하여 | 단체교섭의 재구성
현행 단체교섭체제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확립되는 와중에 나타난 도전들은, 단체교섭에서 철수하기보다 단체교섭을 확장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로써 노동자와 이용자, 노조와 지역사회 간 호혜적 동맹을 구축하려는 현재적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 흐름 중 하나가 바로 ‘공유재/공동선을 위한 교섭’(Bargaining for the Common Good, 이하 BCG)이다.
2025년 11월 05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비난론에 대한 7문 7답
노동자-자본가의 관계에서 경영권은 사실상 인간을 지배하는 권력으로 작동합니다. 고용과 해고, 임금과 노동조건을 좌우하는 권한은 노동자 개인의 생존과 직결되며, 이는 일종의 사적 통치권과 다름없습니다.
2025년 10월 10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이 전 세계 노동조합에 보내는 호소
“노동조합 동지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가자 어린이와 노동자들의 절규를 결정권자와 거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이 책임을 지기에 가장 적합한 분들입니다—우리의 지원군이 되어주십시오.”
2025년 08월 14일
노조법 2·3조, 지금 당장! – 더 나아간 개정이 필요하다
노조법은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이어야 한다. 누구도 예외가 되지 않아야 한다.
2025년 07월 28일
껍데기만 남은 춘투? '비정규직의 목소리'가 노동운동을 바꾼다! | 비정규춘투 ③
일본에서 비정규춘투가 저임금 노동자 임금 인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07월 15일
이주노조의 20년 발자취 「이주노동자의 노조활동, 어디까지 왔나?」
올해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 출범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10년이 걸린 소송 끝에 합법노조 지위를 취득한 10주년 이기도 하다. 이에 맞춰 지난 4월 29일 민주노총에서 「이주노동자의 노조활동,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가 열렸다. 해당 토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이주노조 운동의 성과, 한계, 과제를 짚어본다.
2025년 07월 02일
대기업 중심 춘투의 한계 넘는 가능성 | 비정규춘투 ②
유니온 운동의 다양성을 유지하면 공동투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일본 「비정규춘투」는 그 기회 중 하나다.
2025년 05월 27일
이주노동자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자! | 2025년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권리가 제약된 누군가에게 가해지는 어떤 억압과 착취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국경과 민족이라는 경계를 넘어 단결하고 함께 싸워야 한다.
2025년 05월 08일
일본 노동조합 운동의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다 | 비정규춘투 ①
일본 노동운동의 새로운 형태로 떠오른 「비정규춘투」는 '사회적 임금인상 시세' 형성 및 임금인상 파급효과라는 기능을 현실화함으로써,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와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진 투쟁으로 갱신되어야 한다.
2025년 04월 09일
홍콩 | 노동하며 저항하는 예술가 칭친와이, 맥도날드와 싸우다
“운동이 단 하나의 목표나 의제만 가지고 있다면 금방 무뎌질 수밖에 없어요. 예술 실천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낸다는 것이죠.”
2025년 03월 30일
더 많은 우리가 되어 당신에게 반드시 도착하겠습니다 | 퇴진광장의 목소리를 넓히는 사람들
"윤석열 퇴진 광장의 목소리를 넓히는 사람들" 월례포럼에서는 노조탄압, 노학연대, 광장과 온라인의 괴리, 트랜스혐오 등 다양한 주제의 자유발언이 나왔다.
2025년 02월 14일
“열차를 멈춰 세상을 움직이자” 철도·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에 연대하자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철도·지하철 현장의 공공성·노동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필수적인 안전 인력을 대규모로 감축해 노동자들은 과로에 시달리고, 심각한 사고의 피해자가 된다. 이러한 상황은 당연히 열차이용객들의 안전도 위협하므로 이는 단지 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다.
2024년 12월 0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갈등이 왜 노동조합에서도 문제가 되는가
집게손 논란,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 보기
2024년 08월 28일
노조 탄압에 맞선 한·일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은 바로 「여기서부터」
개별화를 강요하는 공권력의 폭력, 공동체 상영회에서 함께 대안을 고민하다.
2024년 07월 07일
노동 불평등 원인에 대한 이데올로기 공세의 오류
저임금·불안정 노동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정규직 노동자들의 선심이나 양보, 이들 정규직 노조를 탄압한 대가로 주어지는 작은 떡고물이 아니라, 불안정 노동자 자신이 단결하고 싸울 수 있는 역량과 기회이다.
2024년 07월 02일
노동절 | 동아시아의 각 도시에서 울려퍼진 노동자들의 목소리
동아시아에서 노동절은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노동자계급 운동의 운명을 반영하는, 길고 고단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24년 노동절에도 그 역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어졌다.
2024년 05월 31일
우리의 미래는 공공이다 | 에너지 민주주의 운동 선언
에너지 민주주의는 글로벌 북반구의 억압적인 지배적 힘으로부터 집합적 해방을 요구하고 있다.
2024년 04월 16일
돌봄 노동자는 봉사자도 아니고, 천사도 아니다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공적 돌봄 체계를 세워야 한다
2024년 04월 12일
한둥팡 인터뷰 | 노동권 강화는 강력한 노동운동 창출에 달려있다
천안문항쟁의 노동자 대표였던 한둥팡은 공회 가입 전략이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말한다.
2024년 02월 28일
일본 철도 노동자들과의 국제연대 20년이 남긴 성과와 과제
한‧일 노동자 국제연대로 전쟁을 막아내자! 민영화! 노동탄압에 맞서 함께 투쟁하자!
2024년 01월 10일
권리 없는 노동자를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의 다방면의 공격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서로를 조직하는 것만이 우리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열 방도다.
2023년 12월 20일
노동조합은 사회연대와 민주주의를 강화한다… 왜냐면 ꒰⍢꒱
민주노조운동의 정체성을 유지·강화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활력을 유지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2023년 11월 09일
지하철 파업 | 시민과 노동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
시민과 노동자에 부담을 전가하는 서울시에 맞선 서울교통공사노조의 파업은 정당하다.
2023년 11월 07일
팔레스타인 노동자들, 이스라엘 군사무장에 공모하는 모든 노동의 중단을 촉구하다
이스라엘과 거래되는 모든 무기의 제작을 거부하자! 이스라엘로의 무기 수송을 거부하자!
2023년 11월 07일
어린이 병상은 줄이고, 교수 임금은 올린다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정당한 이유
의료공공성 강화와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에 나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과 연대하자.
2023년 10월 14일
기후위기 시대, 탄소배출 절감의 대안은 철도 통합이다
기후위기 시대 철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서울에서 부산을 오갈 때 승용차나 항공기 대신 철도를 이용할 경우, 탄소 배출량은 훨씬 적다.
2023년 09월 13일
대학생들이 EBS 빌딩 청소노동자들과 연대한 이유
연대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기에 청소노동자들과의 만남은 특별했다.
2023년 08월 01일
오늘날 중국 노동자계급의 노동권과 노사관계
1990년대 이후 중국 노동법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지방 정부, 중재위원회, 민사법원이 이러한 법과 규정을 어떻게 집행하는지, 노동자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투쟁을 벌이는지, 중국노총이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대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2010년대 중반 대규모 탄압이 있기 전까지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노조의 임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논하고자 한다.
2023년 07월 29일
하노이에서 만난 세계 각국 노동운동가들의 이야기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 제조업 노동조합들의 국제 연맹인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이 정보통신기술-전기전자업종 회의를 열었다. 한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40여명이 참석해 전기전자산업의 변화와 노동조합 조직화 사례, 노동조합 탄압과 그에 맞선 투쟁, 그리고 국제 연대를 함께 논의했다.
2023년 07월 06일
서강대 | 노동자-학생 연대 복원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서강대학교 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에서는 노학연대를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학내 청소노동자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06월 24일
건설노조 탄압에 맞선 투쟁과 연대는 계속된다
건설노조가 만들어온 변화와 노동권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더 확산할 수 있을까, 건설노동자들의 짓밟힌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안고 지난 6월 2일, 11개 인권‧사회단체들과 건설노조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 06월 19일
홍콩 역사상 가장 긴 노동 파업, 콰이칭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 노동자 파업과 이후
40일 간 진행되어 홍콩 역사상 가장 긴 파업이었던 콰이칭 컨테이너 부두 노동자 파업이 10년을 맞았다. 당시의 부두 노동자 파업을 돌아보고 현재의 홍콩 상황을 공유한다.
2023년 06월 12일
김진숙 지도위원 추모사 : 정부는 건설노조 혐오 선동 중단하고 탄압을 멈춰야 한다.
건설노동조합은 임금체불, 중간착취, 산업재해가 난무했던 건설현장을 바꾸고 산업구조를 바로 세워 왔습니다.
2023년 06월 05일
2023년 6월,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
많은 법이 그렇듯, 사회운동이 요구한 법은 정치적 협상과 타협을 거치며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가진 법이 된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노조법 개정안 역시 두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2023년 05월 31일
정부는 건설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춰라!
건설노동자 양회동열사를 추모합니다 - 정부는 건설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춰라!
2023년 05월 17일
노동절 맞은 이주노동자들의 외침 "강제노동 철폐하고, 노동허가제 도입하라"
노동절을 맞아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열렸다.
2023년 05월 10일
아시아 10개국 노동절의 역사와 현재
아시아에서 메이데이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노동자계급 운동의 운명을 반영하는, 길고 고단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23년 05월 05일
덕성여대 청소노동자 투쟁이 남긴 의미와 성과, 그리고 한계
오랜 투쟁으로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상처받고 지쳤다. 그런데도 이 싸움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있다.
2023년 05월 03일
‘연합’ 없는 진보대연합당도, 퇴행적인 제3의길도 지지할 수 없다
위기의 시대에 좌파는 자신의 사회운동 기반을 강화하면서 기존의 문법을 뛰어넘는 시도를 펼쳐 정치 구도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남한의 진보정당들은 그러한 도약을 감행하지 않았다.
2023년 04월 20일
나이키 신발 만드는 후난성의 여성노동자 100여 명이 파업에 나서다
지난 2월 16일,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카이성 신발공장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와 체불 임금 문제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
2023년 04월 14일
건설노조가 없던, 불법이 판치는 현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정부가 "불법" 운운하며 공격하는 월례비, 노조전임제, 노조 채용 보장 등은 건설산업의 불공정한 처우 속에서 생긴 관행으로, 건설노조가 부당한 대우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위해 싸워 온 결과다. 건설노조는 여전히 열악한 건설현장의 진짜 '불법'을 없애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다.
2023년 04월 05일
말레이시아 음식배달 플랫폼 그랩 노동자들의 하루 파업
2022년 8월, 그랩 배달노동자들이 낮은 건당 배송비에 항의하며 하루 파업을 펼쳤다. 노동운동이 취약한 말레이시아에서 이 투쟁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023년 03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조합 때리기와 갈라치기에 맞서는 방법
우익포퓰리즘 세계관에 기반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갈라치기 전술에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2023년 03월 27일
한국와이퍼의 일방적 폐업과 해고에 맞선 한·일 노동자의 연대
일본 자동차부품사 덴소의 한국 법인 한국와이퍼의 노동자들이 협약마저 어긴 사측의 폐업 통보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2023년 03월 01일
일본의 보육 환경… 어린이집은 부족하고, 노동조건은 열악하다
일본 정부는 단순히 ‘출생 예산’을 증액하는 이상으로 여성과 보육노동자가 처한 상황 자체를 개선하려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23년 02월 01일
더 강하게, 더 넓게 성장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을 만나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플랫폼C,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의 간담회
2023년 01월 29일
윤석열과 국정원의 ‘민주노총 때려잡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본의 위기에 대응해 노동권 축소를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와 이를 대공수사권 사수의 매개로 삼으려는 국정원의 ‘노동운동 때려잡기’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끔찍한 악몽이다.
2023년 01월 23일
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노조법 2·3조 개정 목소리
‘노동자로 인정하라’ ‘진짜 사장이 책임져라’ ‘파업권을 보장하라’
2023년 01월 19일
콜센터 산업의 착취에 맞서 싸우는 필리핀과 미국의 노동자들
필리핀과 미국, 그리고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연결되어 있다.
2022년 12월 05일
노동자가 죽지 않는 일터를 위해 대학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에는 서울대 학교당국의 고질적인 이중적·차별적 고용구조가 있다
2022년 12월 01일
공공부문 노동자 파업의 승리가 우리와 맞닿아 있는 까닭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공동 파업의 요구는 의료와 운송, 건강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어 있고, 공공성을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2022년 11월 29일
오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 삭감, 직장내 성희롱에 맞서 싸우는 여성노동자들
2022년 11월 09일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의 외침에 귀기울이고 함께 해야 한다
2022년 11월 08일
일본 아마존재팬 배달 노동자들, 노동조합을 결성하다
2022년 06월 26일
베트남 노동자계급의 저항은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가
RSOA와 베트남 노동연구자 조 버클리의 인터뷰 ②
2022년 06월 24일
일본 | 노동자가 노동자를 고용한다? 헤어샵 체인 QB하우스의 노동문제
지난 3월 16일 개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노동조합인 일본노동평의회(日本労働評議会)가 헤어샵 프랜차이즈 브랜드 'QB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노동 문제를 고발했다.
2022년 03월 30일
동아시아적 노동체제의 지옥도를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과로의 섬 – 죽도록 일하는 사회의 위험에 관하여』 서평
2021년 12월 29일
지역사회운동노조를 표방하는 희망연대노조에서 배운 것
2021년 10월 14일
“노학연대 경험이 내 활동의 견인추”
2021년 10월 08일
정치화된 바이러스 ② | 병상이 있어도 환자를 살리지 못하는 이유
정치가 감염병 상황에서 무엇을 결정해야 했어야 하는지, 이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비용들을 치루어야 했는지에 대해 더 강조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2021년 08월 02일
필리핀 룰루레몬 요가복 의류노동자의 승리
룰루레몬 공장 노동자들은 당시 공장 경영진에 의해 노조 파괴 공작을 맞닥뜨렸다.
2021년 05월 31일
노동안전운동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간략한 역사
2021년 04월 29일
미얀마 군부가 노동조합과 노동운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 싸워온 시민,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심한 상황이지만, 이에 저항하고 연대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03월 21일
구해근, “노동자들의 고통으로 일궈진 경제 기적을 찬양할 순 없다”
노동자계급의 의식은 조금씩 변모하고 있지만 비정규직, 여성 등 노동계급의 급진적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2021년 02월 19일
홍콩 좌익과 민중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좌파는 사회운동의 비전을 밝히고, 민중의 감정과 생각을 귀담아 듣고, 이론의 전통과 인민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언어와 목표를 찾아내야 한다.
2020년 12월 17일
홍콩 시위는 이주민에 대한 무관심을 멈춰야 한다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들도 ‘홍콩인’이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대변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11월 11일
ILO, 중국 정부에 모든 노동운동가 석방 촉구
2019년 07월 08일
홍콩 직공맹, 송환조례 개정 저지를 위한 입법회 앞 집회 참여 호소
홍콩직공회연맹은 일을 멈추고 입법회 행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한다.
2019년 06월 11일
나쁘거나 매우 나쁘거나… 중국의 신세대 농민공의 삶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는 단연 광둥성 선전시다. 이곳에는 해외 자본을 포함해 수많은 공장들이 있고, 그곳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은 경제발전의 주역이면서, 동시에 가장 가난하고 가장 억압받는 계급이기도 하다. 본 글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선전에서 일하는 신세대 농민공들이 느끼는 억압과 고민, 삶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2019년 05월 0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