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는 잘 알려진 기후 정책이다. 보조금이 없어지면 화석연료의 가격이 올라가서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지고, 이것이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 소비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흔히 기대된다. 그런데 환경단체뿐 아니라 신자유주의 기구들도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에 열정적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27일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되고, 비례의석 30석에 한정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지난해 선거 제도 개혁에 전력을 기울였던 진보정당에게는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고, 유권자의 표심을 조금이나마 더 반영하는 방향이었기에 얼마간 유의미한

명분으로 활용되는 ‘기후위기’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이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후보 9번에 이름을 올렸다. 비례후보 결정 사흘 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식으로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면 유권자들이 표를 줄까… 민주당 참 실망입니다”라고 쓰고, 이틀 전에는 “저는 이러나 저러나해도 녹색당 찍을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 기후악당 국가, 기후변화대응지수 61개국 중 58위. 국제사회가 평가하는 한국의 현주소다. 기후악당은 애교스런 말장난이고, 전 지구의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기후범죄 국가라고 해야 할 지경이다. 이런 평가는 이명박도 박근혜도 아닌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역주] 이탈리아 현지 시간 기준 2020년 3월 22일 오후6시(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2시)에 업데이트된 이탈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19 감염증(이하 ‘코비드19’)의 사망자 통계가 5,476명을 기록했다. 3월 둘째주 이후 확연한 진정 국면에 접어든 중국 대륙 사망자 3,249명을 크게 넘어선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는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감염이 확진됐고, 매일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지난해 홍콩 항쟁에 이어 올해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으로 중국 대륙에 대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