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화된 바이러스] 거리 홈리스와 백신 불평등
※ 이 글은 2021년 7월 17일 플랫폼c가 주최한 월레포럼 '정치화된 바이러스'에서 빈곤사회연대 정성철 사무국장이 발표한 발제와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입니다. 발표1 : 거리 홈리스와 백신 불평등 / 빈곤사회연대 정성철 발표2 : 모두를 위한
서구 세입자 파업 운동의 역사와 전략
[역주]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언제 다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지금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용 불안을 겪고 있거나, 이미 일자리를 잃었다. 'K-방역'으로 자화자찬하지만, 우리나라 정부가 코로나가 불러온 경제적 위기와
가난한 사람들이 죽어간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2019년 10월 17일, 빈곤철폐의 날. 우리는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를 위한 청와대 앞 농성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는 미뤄지고 있고, 복지부는 후퇴한 계획을 반복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은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기본소득이 소득 불평등과 빈곤 감축을 위한 좋은 수단이 아닌 이유
비센테 나바로(Vicente Navarro) | 존스홉킨스 대학교 교수 기본소득은 불평등과 빈곤의 심화라는 문제를 다룰 수 있는가? 기본소득론자들은 물론 그렇다고 답한다. 나아가 기본소득이 가져올 다른 효과들과 결합되어 최선의 정책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고전적인 사회민주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