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c 선정 2021년 올해의 책
좋은 책이 잘 읽히지 않는 시대입니다. 곳곳에서 '올해의 책'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라도 좋은 책들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c도 하기로 했습니다.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올해 플랫폼c 책읽기모임에서 읽은 책들, '올해의
동아시아적 노동체제의 지옥도를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이 글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월간 『일터』 2021년 8월호(통권 209호)에 기고한 『과로의 섬』 서평입니다. 해당 매체 편집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키위 초우 감독, “이 영화가 상처받은 홍콩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12월 27일 금마장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그간 홍콩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경로로 볼 수 없었던 다큐멘터리 『시대혁명』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를 만든 초우군와이 감독은 홍콩에 남아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동자 인신매매의 소리없는 희생자, 일대일로 시대의 이주노동
일대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중국은 100만 명의 자국 노동자들을 해외로 송출했다. 한데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광비자로 나가 일하고 있다. 이들은 인신매매의 소리없는 희생자들이다.
중국 | 1922년 카이루안과 안위안 탄광 노동자 파업
중국의 노동자운동은 탄광 노동자 파업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2년 카이루안 탄광 노동자 파업과 안위안 탄광 노동자 파업이 대표적이다.
일본 | 스리랑카인 이주노동자, 직장내 괴롭힘에 맞서 싸워 복직
일본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인 기능실습생 S씨가 감리단체에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하던지, 아니면 귀국하라’고 협박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이타마 공장에서 고베까지 끌려가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일본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이 사건을 직장
서로 돌봐주는 ‘규모의 운동’
기질은 진짜 안 바뀌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활동에서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중 활동가의 자질이라고 하면 대중운동에 대한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믿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잘 안 되는 것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당해고 여성 노동자, 해임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
직장 내 성희롱 가해와 부당해고에 맞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무기계약직 여성 노동자들의 싸움은 단지 그들만의 싸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