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되찾기 위한 대만 원주민들의 투쟁
지난 5월 12일, 대만 원주민들이 대만 내무부 청사 앞에 모였다. 「내 이름을 돌려달라, 還我名字、單列族名」 기자회견을 위해서다. 이들은 원주민 이름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모인 수십여 명의 원주민 중에는 원주민청년전선 활동가로 알려진 사분가즈
홍콩 코카콜라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에 맞서 파업하다
※ 이 글은 지난 2021년 6월 2일에 발송된 플랫폼c 동아시아사회운동 뉴스레터 [동동] 05호에서 전재되었습니다.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동동은 월1회 발송됩니다. 👉구독하기 ***** 5월 28일(금), 홍콩의 코카콜라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스위어 베버리지(Swire Beverages)에서 일하는 노동자
탄소가격제가 아니라 조세 개혁이 효과적인 기후정책이다
제시카 F. 그린은 토론토대학교의 정치학과 부교수이자 School of Environment에서의 직책을 겸하고 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School of Public and International Affairs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International Organization>, <Nature>, <Nature Climate Change> 등의
과학과 정치, 하나의 소명인가 두 가지 소명인가?
[본문에 앞서] 이 글은 원래 2021년 3월 9일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에 다음의 제목으로 실렸다: “Le conflit fait partie des lieux de savoir.” 이 기고문은 프랑스 교육부 장관 프레드리크 비달(Frédérique Vidal)의 2021년 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