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자유를 위한 싱가포르인들의 외침
원문 : Smile in Solidarity: Singaporeans’ call for political freedom, JS & Jolovan Whamon, 流傘 싱가포르에서 '연대의 미소'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 달에 선거가 치러지는 싱가포르는 제도 상으로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왜 지금 생태사회주의인가 : 사사키 류지×사이토 코헤이 『마르크스와 생태주의』 대담
[번역자] 이 글은 2018년 일본의 여러 생태사회주의 연구자들의 글을 엮어 낸 『마르크스와 생태주의』(マルクスとエコロジー ―資本主義批判としての物質代謝論) 발간을 기념해 2018년 4월 호리노우치 출판사 주최로 사이토 코헤이(斎藤幸平)와 사사키 류지(佐々木隆治) 사이에 이뤄진 대담을 번역한 것이다. 원제는 “사사키 류지×사이토
코로나19 위기, 우리에게 필요한 게 ‘기본소득’인가?
방향을 잘못 잡은 ‘뉴노멀’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요즘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다.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일상’은 끝났고, 이제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종류의
정의당의 ‘정의로운 복지국가’ 재검토해야
정의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의당 창당 후 지난 8년 간의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할 때다. 단순히 ‘지도부 교체’로 끝나면 제대로 된 혁신이라 말하기 힘들다. 정의당의 체질과 구조를 제대로